6K애디티브, 미 수출입은행과 2740만달러 대출 계약…승인 10개월 만에 서명
미국 금속분말 업체 6K애디티브가 펜실베이니아 공장 증설을 위한 2740만달러 대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은행의 2025년 승인과 이번 계약 체결은 다른 단계이며, 약정액 전부가 지급된 것은 아니다.

미국 금속분말 업체 6K애디티브가 미 수출입은행(EXIM)과 최대 2740만달러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은행 이사회 승인 이후 계약 서명까지 마친 것으로, 자금은 펜실베이니아주 버게츠타운 공장의 생산시설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회사가 호주증권거래소에 낸 공시에 따르면 대출 약정 가운데 최대 2520만달러는 적격 사업비, 최대 220만달러는 EXIM 관련 수수료를 충당한다. 회사는 기존 설비·기반시설 구매 비용의 상환에 대출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출 가능액을 이미 인출했거나 공장 증설을 끝냈다는 뜻은 아니다.
2025년 대출 승인에서 최종 계약으로
EXIM은 2025년 11월 20일 6K애디티브의 버게츠타운 증설 사업에 약 2700만달러의 직접대출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은행은 새 건물 4동과 티타늄·니켈·합금 분말 생산을 위한 장비 취득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은행 발표액은 반올림한 수치이며, 이번 계약의 세부 약정액은 회사 공시에 2740만달러로 제시됐다.
회사가 밝힌 대출 기간은 6년이다. 2028년 6월 30일까지 자금을 인출할 수 있고, 첫 12개월은 이자만 납부한 뒤 남은 5년 동안 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이다. 고정 기준금리는 첫 지급 5영업일 전에 정해진다. 회사가 2일 제시한 당시 금리 5.38%는 최종 적용 금리로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금속분말 증설 계획, 집행 성과는 별도 확인 필요
사업 대상은 항공우주·방산 등에 쓰이는 티타늄과 니켈 등 금속분말이다. EXIM은 지난해 승인 당시 새 일자리 50개 이상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승인 단계의 전망이며 실제 채용 인원이나 신규 생산량은 이번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서명은 자금 조달 절차의 진전이지만 실제 인출 규모와 설비 가동 시점은 공개된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회사의 기술·시장 수요에 관한 평가는 자체 주장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6K애디티브 호주증권거래소 공시 https://cdn-api.markitdigital.com/apiman-gateway/ASX/asx-research/1.0/file/2924-03143655-3A703197
자료: 미 수출입은행 대출 승인 발표 https://www.exim.gov/news/jovanovics-first-exim-board-action-critical-minerals-expansion-pennsylvania-department-w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