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시상식 후보에 김혜리·박윤정…이강인·황인범은 국제선수상 경쟁

아시아축구연맹의 2026년 시상식 후보에 김혜리와 박윤정 감독, 이강인과 황인범이 올랐다. 수상 결과는 11월 19일 태국 방콕에서 발표된다.

창가 나무 탁자에 놓인 축구공 모양의 추상 조형물과 빈 이름표, 낡은 축구공
창가 나무 탁자에 놓인 축구공 모양의 추상 조형물과 빈 이름표, 낡은 축구공.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6일 발표한 2026년 시상식 후보 명단에 한국의 김혜리와 박윤정 감독, 이강인과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다음 달 19일 태국 방콕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혜리, 여자 올해의 선수 후보

여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수원FC 위민의 김혜리가 올랐다. 경쟁자는 호주의 홀리 맥나마라와 북한의 김경영이다. AFC는 김혜리가 우한 장다 여자팀에서 지난 시즌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 뒤 수원FC 위민으로 옮겨 팀의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고 소개했다.

김혜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부문 후보에 들었다. AFC는 수원FC 위민의 국내 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한국 여자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 진출도 후보 소개에 담았다. 북한의 김경영은 지난 시즌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소속으로, 결승전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고 AFC는 밝혔다.

여자 지도자상에는 한국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마샤오쉬, 이란의 마르지예 자파리가 함께 후보로 발표됐다. 후보 선정은 수상 확정과 다르다.

남자 국제선수상에 한국 선수 두 명

아시아 밖에서 뛰는 선수에게 주는 남자 국제선수상에는 이강인과 황인범이 함께 후보로 올랐다. 나머지 한 명은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다. 이강인은 지난해 수상자로 이번에 연속 수상에 도전하며,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와 포르투에서 뛴 경력이 후보 명단에 함께 표기됐다.

AFC가 공개한 명단은 선수·지도자와 회원협회 등을 아우르는 19개 부문 후보를 담았다.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8시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발표 전까지 각 부문 수상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아시아축구연맹 2026년 10월 16일 후보 발표 https://the-afc.com/en/about_afc/afc_annual_awards.html/news/afc-awards-bangkok-2026-nominees-announced
연합뉴스 2026년 10월 16일 보도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61279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