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4Sci 코리아 본회의 28일 시작…연구 에이전트·정보보호 세션 편성

서울에서 열리는 AI4Sci 코리아가 28일 본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과학 연구용 AI 에이전트의 운영과 외부 언어모델에 전달하는 연구 정보의 보호 문제를 함께 다룬다.

자연광이 비치는 책상에 추상적인 연결망이 표시된 노트북, 빈 노트와 투명한 유리 비커가 놓여 있다.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연광이 비치는 책상에 추상적인 연결망이 표시된 노트북, 빈 노트와 투명한 유리 비커가 놓여 있다.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AI4Sci 코리아 2026’이 28일 본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주최 측 프로그램에는 과학 연구를 돕는 AI 에이전트와 자율 실험실뿐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의 정보보호·윤리도 별도 세션으로 잡혔다.

행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일정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27일은 과학을 주제로 한 AI 예술 전시가 열린 사전 행사일이고, 학술 발표가 담긴 본회의는 28일부터 시작한다. 행사 측은 자율형 연구 에이전트와 생물·화학·소재 등 과학 분야에 적용하는 기계학습을 두 축으로 제시했다.

연구 보조를 넘어 검증·감독으로

공식 일정표에는 28일 오전 개회식과 전체 강연, 오후 병렬 세션이 편성돼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AI 과학자·에이전트 시스템’ 세션이 열리며, 오후 4시부터 자율 실험실과 과학 AI의 윤리·거버넌스를 다루는 세션이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에이전트 세션의 발표 목록에는 강화학습을 이용한 동료평가 자동화, 사람이 감독하는 여러 에이전트의 연구팀 운영모형, 외부 대형언어모델에 질문을 전달할 때 개인정보와 연구 활용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법이 포함됐다. 이는 발표 제목과 주제를 확인한 것으로, 제안된 방법의 성능이나 실제 연구 성과가 검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AI 에이전트는 여러 단계의 자료 검색·코드 실행 등을 이어 수행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과 감독에 관한 발표가 나란히 배치된 것은 자동화가 연구에 쓰일 때 결과 재현성과 사람의 확인 절차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의제를 보여준다. 행사 일정만으로 개별 기술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판단할 수는 없다.

실습·토론은 다음 일정에

행사 홈페이지에는 29일 연구용 코딩 에이전트의 작업 계획·실행·검증 흐름을 다루는 실습과 구글 딥마인드의 과학 AI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있다. 30일에는 물리 기반 기계학습 도구를 이용한 교육이 예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향후 일정이며 실제 진행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를 전한 연합뉴스는 이번 행사가 첫 국제학술대회라고 28일 보도했다. 주최 측의 상시 안내와 보도에서 참가 규모·논문 수의 표시 방식이 달라 이 기사에는 확정 참석 인원이나 발표 편수를 넣지 않았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ai4scikorea.org/

공식 세부 일정: https://www.conftool.org/ai4sci-korea-2026/sessions.php

에이전트 세션 발표 목록: https://www.conftool.org/ai4sci-korea-2026/index.php?page=browseSessions&form_date=2026-09-28&form_session=47

독립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70540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