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임광현 비서실장에 예산안 여야 설명·소방 안전 예산 당부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앞서 정부가 여야에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방관 안전 예산과 처우 개선도 당부했으나 구체적 증액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위해 정부가 여야 모두에게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소방관 순직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예산 확보와 처우 개선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취임 인사차 국회 의장 집무실을 찾았다. 조 의장은 국회와 청와대 사이에서 임 비서실장이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임 비서실장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예산안 심사 앞두고 여야 설명 요청
조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 안에 처리되도록 정부가 여야에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해 달라고 했다. 임 비서실장은 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예산안의 수정 내용이나 여야 간 합의가 발표된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국토균형발전 문제도 논의했다. 국회사무처 자료에 따르면 조 의장은 지역 투자 확대와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에 국회와 정부가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역시 법안 처리 결과가 아니라 입법 협력을 요청한 발언이다.
소방관 안전 예산·처우 개선 당부
조 의장은 화재 진압 중 발생한 소방관 순직 사고를 거론하며 유가족 지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예산을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임 비서실장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도 현장 발언을 전하며 두 사람이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당부와 답변은 예산 편성이나 집행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이날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접견 자료에는 소방 안전 예산의 규모나 증액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반영 여부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국회사무처(2026-10-21) https://www.assembly.go.kr/portal/bbs/B0000051/view.do?nttId=5259322&menuNo=600101&pageIndex=1
연합뉴스(2026-10-21 11:41)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108410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