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베를린 마라톤 남녀 석권…아세파 대회 기록 2시간11분04초·아돌라 2시간2분50초
27일(현지시간) 열린 베를린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11분04초 대회 기록으로, 구예 아돌라가 개인 최고 2시간2분50초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베를린 마라톤 남녀부를 모두 제패했다.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에 따르면 여자부 티지스트 아세파(Tigst Assefa)는 2시간11분04초, 남자부 구예 아돌라(Guye Adola)는 2시간2분50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세파, 40㎞까지 세계기록 페이스
아세파는 하프 지점을 1시간4분57초에 지났고, 40㎞ 지점을 2시간3분00초에 통과할 때까지 세계기록(2시간9분56초)을 노릴 수 있는 속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약 2㎞에서 다리를 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속도가 크게 떨어졌고, 세계기록보다 1분08초 늦게 결승선에 들어왔다.
그래도 이 기록은 아세파가 2023년 이 대회에서 세운 대회 기록이자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11분53초를 49초 앞당긴 것이다. 2위 베다투 히르파(에티오피아·2시간16분53초)와는 5분49초 차였고, 데라 디다(에티오피아)가 히르파에 2초 뒤진 2시간16분55초로 3위에 올랐다. 아세파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베를린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돌라, 5년 만에 베를린 정상 탈환
남자부에서는 아돌라가 막판에 치고 나갔다. 세계육상연맹은 아돌라가 35㎞ 지점까지 게메추 디다(에티오피아)와의 격차를 9초로 벌렸다고 전했다. 디다가 2시간3분19초로 2위, 가브리엘 게이(탄자니아)가 2시간3분59초로 3위였다.
아돌라의 2시간2분50초는 그가 2017년 이 대회에서 치른 마라톤 데뷔전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을 1분 가까이 줄인 것이다. 아돌라는 2021년에 이어 베를린 마라톤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World Athletics ‘Assefa holds on for 2:11:04 as Adola regains Berlin crown’ — https://worldathletics.org/news/report/assefa-adola-berlin-marathon-2026
출처: Marathon Handbook ‘Tigst Assefa Slows In The Final 2K And Misses The World Record’ — https://marathonhandbook.com/tigst-assefa-wins-berlin-marathon-course-record/
출처: Yahoo Sports(The Independent) ‘Berlin Marathon 2026 results and times after Tigst Assefa and Guye Adola triumph in major’ — https://sports.yahoo.com/articles/berlin-marathon-2026-results-times-091051907.html
출처: World-Track ‘Top 2026 BMW Berlin Marathon men’s results: Guye Adola wins title’ — https://world-track.org/2026/09/2026-bmw-berlin-marathon-mens-results-guye-adola-w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