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다저스에 4연승…4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가 16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를 6-4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끝냈다. 4점 차를 뒤집은 마지막 경기에서 미첼의 6회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해 질 무렵 텅 빈 야구장의 홈플레이트 옆에 야구공이 놓여 있다
해 질 무렵 텅 빈 야구장의 홈플레이트 옆에 야구공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가 16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6-4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1982년 이후 44년 만이다.

다저스는 2회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와 오타니 쇼헤이의 3점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밀워키는 4회 제이크 바우어스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5회 데이비드 해밀턴의 적시타와 바우어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미첼 역전포, 9회 해밀턴 쐐기포

개릿 미첼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태너 스콧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이 한 점이 결승점이었다. 9회에는 해밀턴이 솔로 홈런을 보탰다. MLB 공식 기록의 이닝별 득점은 밀워키가 4회 2점, 5회 2점, 6회 1점, 9회 1점이다.

밀워키의 애런 애슈비는 마지막 3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4점을 낸 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홈런 한 개로 3타점을 올렸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지난해 같은 무대의 결과 뒤집어

밀워키는 지난해 NLCS에서 다저스에 4연패를 당했다. 올해는 같은 상대를 상대로 시리즈를 쓸어 담았다. MLB는 전년도 포스트시즌에서 한 팀에 스윕을 당한 팀이 이듬해 같은 상대를 스윕한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은 여기서 끝났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맞붙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만난다.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 기록: https://www.mlb.com/gameday/brewers-vs-dodgers/2026/10/15/849810/final/box

자료: https://www.mlb.com/news/brewers-win-nlcs-2026 · https://www.nbcnews.com/sports/mlb/milwaukee-brewers-los-angeles-dodgers-mlb-nlcs-world-series-rcna603783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