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92조 투자계획 점검…산업부, 기업 인허가·전력 애로 과제별 관리
산업부가 15일 충청권 투자기업·지방정부와 네 번째 실행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전력·용수 문제를 논의했다. 392조원은 앞서 발표된 투자계획 규모로, 이번 회의에서 실제 집행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산업통상부가 15일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기업과 지방정부를 모아 인허가·전력·용수 문제를 점검했다. 정부가 7월 발표한 39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현장에서 실행하기 위한 네 번째 민관 회의다.
인허가·기반시설 과제, 관계기관이 함께 점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4차 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투자기업과 충청권 지방정부, 관계부처가 기업별 진행 상황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기업들은 투자 일정에 맞춘 인허가 처리와 전력·용수 공급 문제를 제기했다. 지방정부는 인허가 진행 상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설명했다.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TF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다루기로 했다.
다만 산업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기업별 허가의 완료 시점이나 전력·용수 확보량, 이날 새로 확정된 투자 집행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회의 개최와 지원 방침을 개별 사업의 착공 또는 투자 완료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392조원은 7월 발표한 계획…데이터센터 투자엔 지역 범위 주의
산업부가 7월 2일 공개한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에는 삼성 계열 약 140조원, SK하이닉스 약 100조원, 셀트리온 약 2조원과 다른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약 150조원이 포함됐다. 데이터센터 항목은 당시 자료에서 ‘충청+α’로 표기돼 392조원 전체가 충청권에만 집행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이 사업을 지원하려고 꾸린 TF는 7월 3일 출범했다. 산업부는 7월 30일 투자계획과 건의사항을 공유한 데 이어 9월에는 관계부처 협의와 지방정부 인허가 현황을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접수된 애로를 투자 주체별로 다시 점검하는 자리였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과제별로 관리하며 이행 상황을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투자 진척은 앞으로 발표될 허가 처리, 기반시설 확보와 집행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 산업부 장관, 서남권 이어 충청권 메가프로젝트도 직접 챙긴다 (2026-10-15):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295/view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 충청이 초격차를 선도합니다 (2026-07-02):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1991/view
연합뉴스 장보인 · 산업장관, 392조원 충청권 투자 점검…기업 애로 즉각대응 (2026-10-15 10:38 KST):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506720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