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연휴 자살예방상담 109 하루 24시간 운영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에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비상근무를 점검했지만 실제 통화 연결률은 이번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추석 연휴에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하루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를 앞두고 콜센터의 비상근무 체계와 상담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평소와 같은 상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새 상담번호 도입이나 운영시간 확대가 아니라 연휴 중 서비스 유지 계획을 확인한 것이다. 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23일 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여건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연휴에도 이어지는 상담
109는 자살 위기에 관한 상담을 받는 전국 공통 전화번호다. 보건복지상담센터의 109 안내 페이지도 하루 24시간 이용 가능한 상담전화로 소개한다.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와 청소년전화 1388은 각각 본래 분야의 상담을 계속 맡는다.
복지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전화 유입이 959건, 지난 설 연휴에는 1122건이었다고 내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평시 하루 평균 1103건과 비교한 수치다. 이 숫자는 상담이 모두 연결됐거나 처리됐다는 뜻이 아니라 걸려 온 전화의 양을 나타낸다.
통화 연결 성과는 별도 확인 필요
상담 수요가 이어지는 만큼 연휴 중 실제 응대 여건은 별개로 살펴야 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6월 발표에서 상담원의 24시간 교대근무와 고위험군 상담에 따른 소진 문제, 복지부의 응대율 개선 조치를 설명했다. 23일 발표에는 이번 연휴의 상담 인원이나 예상 응대율이 공개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109 상담체계 개편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전화 운영 사실과 실제 연결 성과를 구분해 봐야 하는 이유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보건복지부, 「추석연휴에도 자살예방상담은 109」(2026.9.23):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tag=&act=view&list_no=1492053&cg_code=
보건복지상담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확인 2026.9.24): https://www.129.go.kr/109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KMI, 109 상담 인력 마음건강 위해 1억 원 기부」(2026.6.17): https://www.kfsp.or.kr/home/kor/board.do?menuPos=72&act=detail&idx=6249
이 기사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건강상 우려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