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벌초 때 진드기 주의…SFTS 환자 43.5%가 9~11월 발생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 SFTS 환자의 43.5%가 9~11월에 나왔다. 성묘 뒤 2주 안에 38도 이상 열이 나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추석 연휴 성묘와 벌초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1013명 가운데 441명(43.5%)이 9~11월에 발생했다.
SFTS는 주로 작은소참진드기 같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2013년 첫 환자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환자는 2345명, 사망자는 422명으로 누적 치명률이 18.0%에 이른다. 전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환자의 81.8%는 60세 이상이었다.
가을은 쯔쯔가무시증 유행기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증도 가을철에 환자가 몰린다. 해마다 5000~6000명 안팎의 환자가 나오며 2024년에는 6268명이 신고됐다. 질병청은 12월 16일까지 전국 18곳의 논·밭·초지 등에서 털진드기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긴 옷·기피제, 귀가 후 바로 샤워
성묘나 벌초 때는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바짓단을 양말 안에 넣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풀밭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쓰며, 옷과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린다. 집에 돌아오면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으면 손으로 잡아떼지 말고 핀셋으로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찾는다. 야외활동 뒤 2주 안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 구토·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매일신문 ‘SFTS 치명률 18%…진드기 환자 43%가 9~11월에 몰린다’(질병관리청 자료) —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007285952339
출처: 하이닥 ‘추석 연휴 앞두고 쯔쯔가무시증·SFTS 전국 확산’ —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686
출처: 세계일보 ‘추석 벌초·성묘 진드기 조심하세요…SFTS 감염병 주의 당부’ —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9095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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