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영수증의 '급여'와 '비급여'는 어떻게 나뉘나
같은 진료를 받아도 병원마다 금액이 다른 이유는 이 구분에서 시작됩니다.
진료비 영수증을 보면 항목이 크게 급여와 비급여로 나뉜다. 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으로, 전체 비용 중 정해진 비율만 환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을 부담하는 항목이다. 급여 항목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비급여는 의료기관이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같은 시술이라도 병원마다 금액 차이가 난다.
급여 항목 안에도 본인부담률이 다른 경우가 있다. 의원, 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또 입원인지 외래인지에 따라 환자가 내는 비율이 달라진다.
본인이 어떤 항목에 얼마를 냈는지 확인하려면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요청하면 된다. 영수증보다 항목이 자세히 적혀 있어, 실손보험 청구나 비용 확인에 쓰인다.
비급여 항목의 가격은 의료기관이 공개하게 돼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기관별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진료 전에 예상 비용을 묻는 것은 자연스러운 절차다.
무엇이 급여로 인정되는지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제도 결정에 따라 바뀐다. 오래된 정보를 근거로 판단하기보다 진료 시점의 기준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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