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크루-13, 발사 앞두고 케네디 우주센터 도착…우주정거장서 건강 연구 예정
NASA 크루-13 승무원 4명이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해 10월 1일 이후 발사를 준비한다. 우주정거장에선 운동·시력·빈혈 등 건강 연구가 예정돼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크루-13 우주비행사 4명이 26일(미 동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약 6개월간 머물며 건강·우주환경 연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사는 10월 1일 오전 11시 10분(미 동부 일광절약시간) 이후를 목표로 한다.
NASA에 따르면 제시카 왓킨스와 루크 델레이니, 캐나다우주국(CSA)의 조슈아 쿠트릭, 러시아 로스코스모스의 세르게이 테테랴트니코프가 이날 낮 12시 56분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승무원들은 발사 전 남은 기간 격리와 최종 비행 준비를 이어간다.
발사 준비 승인과 실제 발사는 별개
NASA와 스페이스X, 국제 협력기관은 25일 비행 준비 검토를 마친 뒤 발사 준비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 검토는 발사체와 유인 우주선, 임무 운영 및 우주정거장의 승무원 수용 준비를 함께 점검하는 절차다. 발사 목표 시각이 정해졌지만 실제 발사와 도킹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발사 계획은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의 40번 발사장에서 팰컨9 로켓으로 승무원을 보내는 것이다. CSA는 22일 자료에서 10월 1일 발사가 이뤄지면 우주정거장 도착까지 9시간 미만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발사 시각은 확정된 결과가 아니라 현재 목표다.
캐나다 참여 연구, 우주 건강의 여러 측면 조사
CSA가 공개한 임무 연구 목록에는 미세중력이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운동 연구 ‘AstroFit’, 장기 체류 중 정신건강을 살피는 ‘C-STARS’, 우주비행사의 시력 변화 요인을 살피는 ‘SANSORI-2’가 포함돼 있다. 빈혈의 원인을 조사하는 ‘SPARK’와 혈압 조절 변화를 추적하는 ‘CARDIOBREATH’도 명시됐다.
이는 수행 예정인 연구 과제이지 효과나 원인이 입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CSA는 쿠트릭 등이 정거장에서 약 6개월간 생활하며 실험과 기술 시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연구의 결과는 임무가 진행된 뒤 자료와 분석을 거쳐 판단해야 한다.
출처: NASA 승무원 도착 공지(9월 26일) https://www.nasa.gov/blogs/spacestation/2026/09/26/nasas-spacex-crew-13-lands-at-nasa-kennedy/ · NASA 비행 준비 검토(9월 25일) https://www.nasa.gov/blogs/spacestation/2026/09/25/nasa-spacex-proceed-toward-crew-13-launch/ · CSA 연구 활동 목록 https://asc-csa.gc.ca/eng/missions/crew-13/science-activities.asp · CSA 임무 일정(9월 22일) https://www.asc-csa.gc.ca/eng/news/articles/2026/2026-09-22-crew-13-space-station-mission-prepares-for-october-1-launch.asp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