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1월 수능 교통·소음 대책 보고…55만1864명 응시 예정

교육부가 2027학년도 수능 당일 교통·소음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11월 19일 55만1864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출근시간 조정은 협조 요청이다.

햇빛이 드는 빈 교실에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고 앞쪽 책상에 글자 없는 종이 묶음이 놓여 있다
햇빛이 드는 빈 교실에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고 앞쪽 책상에 글자 없는 종이 묶음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11월 19일 전국 1312개 시험장에서 55만1864명이 응시할 예정인 가운데 출근시간 조정 요청과 시험장 주변 차량 통제 등을 추진한다.

출근시간 조정 요청과 시험장 앞 통제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이는 일반 수험생 기준이며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의 종료 시각은 다를 수 있다. 응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2310명 적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7월 시행세부계획 공고에서 시험 날짜를 11월 19일로 안내했다.

정부는 시험일에 관공서와 기업체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모든 사업장의 출근시간이 일괄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 등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통제 구간 앞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 항공·군 훈련 소음 조정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이어지는 영어 듣기평가 때는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과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른 시험시간에도 시험장 주변 버스·열차의 서행과 경적 자제, 공사장 생활소음 저감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기상 악화에 대비한 수송·제설 대책과 시험장 안전점검, 문답지 보안관리도 함께 제시했다. 시험장별 날씨 정보는 11월 13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교육부(2026-10-20)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461&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26-07-01) https://www.kice.re.kr/boardCnts/view.do?boardID=10023&boardSeq=5100735&lev=0&m=050101&s=k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