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코바·무호바, 우크라이나 2-0 제압…체코 8년 만에 빌리진킹컵 우승

체코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고 2018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 없는 실내 경기장의 파란 하드코트 위에 노란 테니스공 하나가 놓여 있고 뒤로 흐릿한 네트와 어두운 관중석이 보인다
관중 없는 실내 경기장의 파란 하드코트 위에 노란 테니스공 하나가 놓여 있고 뒤로 흐릿한 네트와 어두운 관중석이 보인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체코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BJK컵)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는 27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파이널스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었다.

첫 단식에 나선 카롤리나 무호바가 안헬리나 칼리니나를 6-2 6-3으로 제압해 먼저 1승을 챙겼다. 이어 린다 노스코바가 세계 7위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6-3 7-6(5)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노스코바는 1세트를 먼저 따낸 뒤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7-5로 마무리했다. 두 경기 모두 체코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2018년 이후 첫 우승…통산 12회

체코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페드컵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12번째 우승으로, 미국(18회)에 이어 역대 최다 우승 2위 자리를 지켰다. dpa통신은 이번 우승이 2011년 이후로만 따져 체코의 일곱 번째 우승이라고 전했다.

결승 단식을 책임진 두 선수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사이다. 당시 노스코바가 우승했고 무호바가 준우승했다. 윔블던 결승에서 맞섰던 두 선수가 이번에는 같은 편에서 대표팀 우승을 합작했다.

바르보라 스트리코바 체코 대표팀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네 번째 여성이 됐다. AFP에 따르면 앞서 마거릿 코트, 크리스 에버트, 빌리 진 킹이 같은 기록을 남겼다. 스트리코바는 2018년 결승에서 미국을 꺾은 체코 대표팀의 선수였다.

우크라이나, 첫 결승서 준우승

우크라이나는 준결승에서 대회 2연패를 이룬 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사상 처음 결승에 올랐지만 첫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준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던 스비톨리나는 이날 노스코바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줬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AFP (France 24) — Czech Republic beat Ukraine to win BJK Cup — 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60927-czech-republic-beat-ukraine-to-win-bjk-cup

출처: dpa (Yahoo Sports) — Czechs sweep to Billie Jean King Cup title — https://sports.yahoo.com/articles/czechs-sweep-billie-jean-king-131929107.html

출처: Sport-Express — Чехия — Украина: результат финала Кубка Билли Джин Кинг — https://www.sport-express.net/tennis/fedcup/news/chehiya-ukraina-rezultat-finala-kubka-billi-dzhin-king-27-sentyabrya-2026-2458190/

출처: Tennis Now — Noskova, Muchova Lift Czechia Over Ukraine for 12th Billie Jean King Cup Championship — https://tennisnow.com/noskova-muchova-lift-czechia-over-ukraine-for-12th-billie-jean-king-cup-champ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