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창덕궁 야간 탐방 ‘동궐동락’ 11월 개최…22일부터 추첨 응모

국가유산청이 11월 10~15일 창경궁과 창덕궁을 잇는 야간 탐방을 연다. 올해는 추첨제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2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응모를 받는다.

어두운 바탕 위 두 개의 한옥 모형과 이를 잇는 길에 작은 등불이 놓여 있다
어두운 바탕 위 두 개의 한옥 모형과 이를 잇는 길에 작은 등불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21일 창경궁과 창덕궁을 함께 걷는 야간 탐방 ‘동궐동락’을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자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모집하며 응모는 22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네 차례, 오후 6시·6시 30분·7시·7시 30분에 출발해 회차마다 11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4만 원이고 한 사람이 최대 두 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추첨 응모가 곧 참가 확정은 아니며 당첨 발표 시각과 세부 절차는 예매처에서 확인해야 한다.

두 궁을 잇는 관람 동선

주최 측이 공개한 동선은 창경궁 홍화문에서 시작해 명정전과 통명전을 거친 뒤 창덕궁 의두합·애련지·부용지로 이어진다. 다시 창경궁 대온실과 대춘당지를 지나 홍화문으로 돌아온다. 도화서 화원의 해설이 붙고 명정전·통명전·의두합·대춘당지 네 곳에서는 장소와 관련된 짧은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유 관람 시간에는 평소 관람객에게 열지 않았던 영춘문을 지나 두 궁의 후원을 오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궁능유적본부 설명이다. 영화당에서는 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이 내용은 행사 전 발표된 운영 계획이며 실제 진행 결과를 뜻하지 않는다.

창경궁 일반 야간관람은 중단

창경궁관리소의 별도 공지에 따르면 행사 기간인 11월 10~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창경궁의 일반 야간관람은 운영하지 않는다. 낮 관람은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하고 5시 30분에 끝난다. 일반 야간 입장과 예약이 필요한 ‘동궐동락’은 다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11월 5일부터 티켓링크 전화상담실을 통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고 국가유산청은 안내했다. 행사 및 예매의 변경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국가유산청(2026.10.21) https://www.khs.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6439&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mn=NS_01_02

자료: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2026.09.02)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R403000000.do?schM=view&id=20260902131858531105&schBcid=notice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