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칼라스, 다마스쿠스서 시리아 외무장관 만나…사회보호 협력도 논의
EU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9일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외무장관을 만났다. 시리아 측은 사회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으며 새 지원 사업의 확정 발표는 없었다.

유럽연합(EU)의 카야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9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아사드 하산 알샤이바니 외무장관을 만났다. 시리아 국영통신 사나(SANA)는 두 사람이 티슈린 궁에서 회동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합의나 공동 발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U 대외관계청(EEAS)은 이날 방문에 앞서 칼라스 대표가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과 알샤이바니 장관을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무장관과의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도 예고했다. 대통령 면담과 기자회견의 실제 개최 여부·발언 내용은 이번 취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사회보호 체계 구축에 시리아 측 협력 요청
칼라스 대표는 힌드 카바와트 시리아 사회노동장관과도 회담했다. 사나에 따르면 카바와트 장관은 EU 지원 사업이 시리아 기관과 지역사회가 설계·운영하는 통합 사회보호 체계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리아 측이 제시한 우선 과제는 경제적 자립 지원, 여성 보호와 역량 강화, 귀환민의 사회 복귀다. 회담에서는 시민사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결속을 돕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는 시리아 측의 설명으로, EU가 새 사업이나 예산을 확정했다는 발표는 아니다.
EEAS의 방문 예고에는 시민사회 대표 면담도 포함됐다. 시리아 측 보도는 외무장관과 사회노동장관의 회동을 확인하지만, 이날 모든 예정 일정이 끝났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EU 대외관계청 https://www.eeas.europa.eu/eeas/media-advisory-hrvp-kallas-travels-syria_en
시리아 국영통신 사나 https://sana.sy/en/syria/2346842/
시리아 국영통신 사나 https://sana.sy/en/syria/2346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