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 수출상담관에 출판사 15곳…도서 89종 별도 소개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이 7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국내 출판사 15곳의 저작권 상담을 지원한다. 한국 출판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별도 전시 공간도 마련했지만 계약 성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 출판사 15곳이 참가하는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판사들이 해외 업체와 도서 판권을 논의하는 자리로,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수출상담관은 120㎡ 규모다. 문학동네·창비·문피아·더핑크퐁컴퍼니 등 참가사가 문학, 그림책, 웹소설을 소개한다. 현장에 나오지 못한 출판사의 책 103종도 별도 전시하며 전문 대행사가 상담을 맡는다. 이 숫자는 계약 건수가 아니라 상담 대상으로 접수한 도서 수다.
‘글로벌 100’ 선정 도서 89종, 별도 공간에
올해 처음 마련한 ‘케이-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 전용 부스는 30㎡다. 선정된 출판사·대행사 20곳의 도서 89종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언어권별 번역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가 부스에 전시됐다는 사실만으로 해외 출간이나 판권 판매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문학번역원은 각각 운영하던 공간을 연계해 ‘이야기의 교차로’라는 이름의 한국관도 처음 함께 꾸렸다. 문학과 그림책뿐 아니라 웹소설·웹툰을 출판 관계자에게 소개한다.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하는 출판인 교류 행사는 현지시간 8일 오후 4시로 예정돼 있다.
일반 관람은 현지시간 9일부터
주최 측의 2026년 관람 안내에 따르면 도서전은 현지시간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업계 관계자는 7일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일반 관람객 입장은 9일 오전 11시부터다. 첫날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한 행사는 아니다.
출판진흥원이 배포한 현지 행사 자료도 출판사 15곳, 위탁도서 103종, 별도 부스 도서 89종을 제시했다. 다만 이는 공동 사업 참여 기관의 자료다. 도서전 주최 측 자료에서 확인되는 것은 행사 일정과 관람 구분이며, 한국관의 계약 실적을 독립적으로 확인한 자료는 아직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59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주최 측 https://www.buchmesse.de/en/visit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배포자료 https://www.einpresswire.com/article/947918642/korean-publishers-expand-global-rights-outreach-at-frankfurt-book-f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