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깃허브 코파일럿에도 순차 도입
구글이 13일 새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개발자·기업·유료 이용자에게 공개했다. 깃허브는 같은 날 코파일럿의 일부 요금제에 이 모델을 추가했으며, 이용자별 노출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구글이 13일 새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했다. 같은 날 깃허브는 이 모델을 코파일럿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의 모델 발표와 다른 회사의 개발 도구 탑재가 동시에 이뤄졌지만, 실제 선택 가능 여부는 코파일럿 요금제와 배포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구글 API와 코파일럿, 접근 경로 달라
구글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와 기업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플랫폼의 API로 아르곤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의 AI 모드에서 구글 AI 프로·울트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구글의 개발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는 AI 울트라 가입자에게 열린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프로플러스(Pro+), 맥스(Max), 비즈니스(Busine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이용자가 모델 선택 메뉴에서 아르곤을 고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파일럿 CLI, 코딩 에이전트, 코파일럿 앱, 젯브레인즈 IDE, 엑스코드, 이클립스 등을 열거했다. 다만 배포가 점진적으로 이뤄져 해당 요금제 가입자라도 당장 메뉴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기업 계정에서는 관리자의 모델 정책도 변수다. 깃허브 설명에 따르면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관리자는 설정에서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기본 모델 활성화 정책을 쓰더라도 전체 기본값을 껐거나 해당 모델을 따로 비활성화했다면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다.
성능 평가는 공급사 발표와 구분해야
깃허브는 초기 코딩 시험에서 아르곤이 이전 제미나이 모델보다 더 많은 과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시험의 세부 조건이나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오류율을 이 발표만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구글도 여러 분야에서 성능 우위를 강조했지만 이번 기사에서 독립적인 우열 판단으로 옮기지 않았다.
비용 체계 역시 이용 경로별로 구분된다. 구글은 모델 API에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의 도입 가격을 제시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안에서 이 모델에 사용량 기반 과금과 제공업체 정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구글 API 가격을 코파일럿 이용자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요금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출처: 구글 공식 발표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models-and-research/gemini-models/introducing-gemini-4-argon/
출처: 깃허브 변경 기록 https://github.blog/changelog/2026-10-13-gemini-4-argon-in-github-copilot/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