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AI 기반 풀리퀘스트 보안검사 정식 출시…병합 차단은 못 해

깃허브가 15일 ‘AI Scan’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CodeQL이 지원하지 않는 언어·설정 파일의 변경 사항을 살피지만, 탐지 결과는 권고에 그치고 병합을 막지는 않는다.

창가의 책상 위에 코드 화면이 열린 노트북과 돋보기 그림이 놓인 문서
창가의 책상 위에 코드 화면이 열린 노트북과 돋보기 그림이 놓인 문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깃허브가 15일 풀리퀘스트의 코드 변경분을 AI로 검사하는 ‘AI Scan’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CodeQL의 지원 범위 밖에 있는 언어와 설정 파일도 대상으로 삼지만, 탐지 결과만으로 코드 병합을 막을 수는 없다.

CodeQL 바깥의 변경분 검사

깃허브의 출시 공지와 제품 문서에 따르면 AI Scan은 PHP, 셸 스크립트, 테라폼 설정 파일, 도커파일, 자바 JSP, C# 블레이저 등의 변경분에서 보안 문제를 찾도록 설계됐다. CodeQL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범위를 보완하는 도구다. 실제 탐지 정확도나 다른 도구 대비 우위는 이번 발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저장소의 코드 검사와 AI Scan 설정이 켜져 있으면 해당 풀리퀘스트가 만들어지거나 새 커밋이 올라왔을 때 검사한다. 결과에는 CodeQL 경고와 구별되는 ‘AI’ 표시가 붙고, 문제 설명과 수정 제안이 함께 나올 수 있다. 깃허브 문서는 이 결과가 풀리퀘스트에서만 제공되며 저장소의 기존 경고 목록에는 쌓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권고형 경고…포크·Dependabot 요청 제외

AI Scan의 발견 사항은 권고다. 코드 검사 통과 여부를 실패로 바꾸거나 규칙을 통해 병합을 차단하지 못한다. 포크에서 들어온 풀리퀘스트와 Dependabot이 만든 요청도 검사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활성화만으로 모든 코드 변경의 보안 심사가 끝난다고 볼 수 없다.

공개 저장소는 조직 또는 개인 계정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공개·내부 저장소는 조직 소유이고 GitHub Code Security나 GitHub Advanced Security를 써야 한다. 개인 계정 소유 비공개 저장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코파일럿 라이선스는 필수 조건이 아니지만, 검사에는 Code Security AI Credits가 소모된다. 비용 한도를 설정한 조직이라면 이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 13일 깃허브는 AI Scan의 탐지·수정 지표를 보안 개요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공개 시험 기능도 발표했다. 그 발표와 별개로 15일 정식 출시된 것은 풀리퀘스트 검사 기능 자체다. 14일 작성된 외부 보도에는 시험 기간의 라이선스 요건이 실려 있어, 현재 이용 조건은 15일 출시 공지와 제품 문서를 기준으로 확인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원문: https://github.blog/changelog/2026-10-15-ai-scan-for-pull-requests-generally-available/

제품 문서: https://docs.github.com/en/code-security/concepts/code-scanning/ai-powered-security-detections

관련 독립 보도(이전 시험 단계): https://pondero.ai/news/2026-10-14-github-ai-scan-me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