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한복 착용 캠페인 19일 시작…인근 대여점 24곳 참여

문체부·국가유산청·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9일 경복궁에서 전통한복 착용 안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근 대여점 24곳이 안내물을 배포하고, 참여 관광객에게는 조건부 제휴 할인도 제공한다.

나무 탁자 위에 놓인 연녹색 저고리와 크림색 치마, 노리개
나무 탁자 위에 놓인 연녹색 저고리와 크림색 치마, 노리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산청·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 오전 11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복궁 주변 대여점 24곳과 한복 콘텐츠 창작자 17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아직 열리지 않았으며 캠페인은 19일 시작 예정이다.

대여점에서는 다국어 착용 안내

참여 대여점은 한복의 구성과 착용법을 설명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QR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대여점 종사자 대상 교육도 운영한다. 창작자 17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캠페인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경회루 인근에서는 한복의 명칭과 착용 방법을 알아보는 퀴즈, 궁중 한복과 드라마에 나온 한복을 소개하는 전시가 예정돼 있다. 문체부는 전시·홍보 공간을 한복문화주간 첫날인 19일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의 전체 일정은 25일까지로, 주관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기존 공고에서도 확인된다.

할인은 참여 대여점과 제휴처 조건 확인해야

문체부가 발표한 ‘한복패스 굿즈’는 참여 대여점에서 전통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 노리개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이를 제휴처에 제시하면 27개 업체에서 10~20% 할인받을 수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혜택은 25일까지, 안녕인사동 입점 참여 업체와 메튜장 안국 혜택은 12월 31일까지로 안내됐다. 모든 매장과 상품에 일괄 적용된다는 뜻은 아니므로 해당 제휴처의 적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문체부는 한복문화주간이 끝난 뒤에도 캠페인을 이어가고 참여 업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대 규모나 시점은 발표하지 않았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문화체육관광부(2026.10.16)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77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행사 공고) https://kcdf.or.kr/brd/board/337/L/menu/284?bbIdx=9093&brdCodeValue=&brdType=R&thisPage=1
연합뉴스(2026.10.16)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60202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