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주간 19일 시작…21일 국립중앙박물관서 기념행사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9일부터 25일까지 한복문화주간을 연다. 21일 국립중앙박물관 행사와 지역별 전시·체험이 예정돼 있다.

나무 옷걸이에 걸린 연녹색 치마와 밝은색 저고리의 한복, 옆 탁자에 접힌 천
나무 옷걸이에 걸린 연녹색 치마와 밝은색 저고리의 한복, 옆 탁자에 접힌 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9일부터 25일까지 ‘2026 한복문화주간’을 연다. 문체부가 이날 공개한 계획에는 국내외 약 410곳의 전시·체험·공연이 담겼다. 일부 연계 행사는 이 기간 전후에도 이어진다.

21일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기념행사

한복의 날인 21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복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기관에 문체부 장관 표창·상장을 수여하고 한복 패션쇼와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자료에 따르면 한복문화 공로상은 권영숙 부산대 명예교수, 올해의 한복인상은 이혜미 ‘사임당 바이 이혜미’ 대표, 젊은 한복인상은 정혜진 ‘송화 바이 정’ 대표가 받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복 근무복 최다 도입기관으로 선정됐고 김소연 디자이너가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을 받는다. 이는 행사에 앞서 발표된 수상 계획이다.

지역별 프로그램과 착용 혜택

서울 경복궁에서는 전통한복 전시와 올바른 착용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전주에서는 한복 소품 제작과 한복 잔치, 전남에서는 천연염색을 활용한 전시·체험을 계획했다.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왕세자의 입학 의례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대전은 한복 전시·교육을 마련했다.

행사 공식 누리집의 19일 일정에는 경복궁 캠페인과 한복 착용 혜택 프로그램, 대전 지역 기획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다. 다만 개별 참여처의 운영 시간과 신청 조건은 프로그램마다 다를 수 있다.

문체부는 한복 착용 방문객에게 롯데월드 입장료 50% 할인(19~31일), 서울스카이 35% 할인(19~31일), 국립국악원 토요 명품공연 관람료 50% 할인(24일)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과 이용 조건은 각 시설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프로그램 일정: https://www.kcdf.or.kr/hanbokcultureweek/main

문체부 발표: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81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