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AI 투자 의존 위험 경고…IMFC는 단기자금 지원 확대 촉구
IMF 연차총회에서 AI 투자에 성장 동력이 쏠리는 위험과 전쟁·고에너지 가격에 따른 자금 압박이 나란히 제기됐다. IMF 집행부는 재정 여력 회복을, 회원국들은 취약국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가 열린 태국 방콕에서 17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인공지능(AI) 투자에 성장 동력이 집중되는 위험을 경고했다. 같은 날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의장 성명은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여파로 단기 자금난을 겪는 나라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IMF 공식 뉴스룸이 공개한 IMFC 기자회견 자료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AI 투자 붐이 세계경제를 떠받치는 주요 요인으로 인식됐지만, 한 가지 성장 동력에 의존하면 위험도 커진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물가와 높은 부채, 기후 위험도 회의 기간 거론된 우려로 꼽았다.
전쟁 충격에 단기자금 압박…지원 확대 요구
로이터가 17일 보도한 IMFC 의장 성명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전쟁과 높은 에너지 가격의 충격으로 단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권고했다. 부채가 지속 가능한 수준이고 개혁을 추진하는 국가를 지원 대상으로 언급했다. 이는 자금 지원을 촉구한 정책 방향이지 특정 국가에 대한 신규 대출 승인이나 확정된 지원액을 뜻하지 않는다.
성명은 주요국의 국채 금리 상승이 부채 부담이 큰 경제로 번질 수 있고 첨단 지능 기술의 효과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짚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 보도상 성명은 기술을 ‘첨단 지능 기술’로 표현했다. IMF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AI라고 부른 것과 문서의 용어를 구분해야 한다.
재정 여력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 병행
IMFC 의장 모하메드 알자단은 IMF 기자회견에서 재정당국이 충격에 대비할 중기 계획을 마련하면서 취약계층과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쟁에 따른 교역로 차질이 에너지·식량 안보를 흔들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경제의 위험을 진단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한 것이다. 한국의 성장률이나 금리 전망을 새로 발표한 자료는 아니며, 각국의 재정·금융 조치가 곧바로 확정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IMF 공식 뉴스룸(2026년 10월 17일) https://mediacenter.imf.org/news/imf-imfc-press-briefing/s/6c812df6-f0e8-4a3b-b663-22c9e888b440
독립 확인: 로이터·SRN News(2026년 10월 17일) https://srnnews.com/imf-members-call-for-more-support-amid-war-shocks-advanced-intelligence-ris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