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소비자태도지수 35.4…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

일본 9월 소비자태도지수가 35.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생활형편·내구재 구매 판단은 나빠졌고 고용·소득 전망은 소폭 개선됐다.

창가의 나무 식탁 위에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와 빈 수첩이 놓여 있다.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창가의 나무 식탁 위에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와 빈 수첩이 놓여 있다.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일본 내각부가 5일 발표한 9월 소비동향조사에서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자태도지수는 35.4로 8월의 35.5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계절 요인을 조정한 수치다.

지수의 네 구성 항목 중 생활형편 전망은 34.1에서 33.8로, 내구소비재 구매 시기 판단은 27.5에서 27.3으로 떨어졌다. 반면 소득 증가 전망은 40.4에서 40.5로, 고용 환경 판단은 39.9에서 40.0으로 올랐다.

한 달 지수는 내렸지만 3개월 평균은 상승

내각부는 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이 전월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며 소비심리에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는 기조 판단을 유지했다. 당월 지수 하락과 중기 흐름 상승을 구분해 본 것이다.

1년 뒤 자주 사는 물건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가구 비율은 90.6%로 8월의 89.0%보다 높아졌다. 물가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본 비율은 46.1%에서 47.6%로 늘었다. 이는 실제 물가 상승률이 아니라 응답 가구의 예상이다.

조사 기준일은 9월 15일이며 설문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수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생활형편·소득 증가·고용 환경·내구재 구매 시기 판단 네 항목의 단순평균으로 만든다. 가계의 실제 소비액을 측정한 통계는 아니어서 이번 한 달의 지수 변화만으로 소비지출의 증감을 단정할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일본 내각부 2026년 9월 소비동향조사(10월 5일 공개) https://www.esri.cao.go.jp/jp/stat/shouhi/gaiyou.pdf

독립 확인: Trading Economics(10월 5일) https://tradingeconomics.com/japan/consumer-confidence/news/589395

조사 개요: 일본 내각부 https://www.esri.cao.go.jp/jp/stat/shouhi/shouhi_gaiyou.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