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9월 탑승객 1012만8559명…지난해보다 13.1% 증가

제주항공의 2026년 1~9월 탑승객이 1012만855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늘었다. 국토교통부 통계상 국내선 출발과 국제선 출도착을 합친 수치다.

창가의 나무 탁자에 글자 없는 탑승권 모양 종이와 수하물표가 놓이고, 창밖으로 항공기가 보이는 AI 생성 이미지
창가의 나무 탁자에 글자 없는 탑승권 모양 종이와 수하물표가 놓이고, 창밖으로 항공기가 보이는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제주항공의 올해 1~9월 국내선·국제선 탑승객이 1012만8559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의 항공사별 통계에서 확인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만2602명 늘었다.

항공정보포털은 국내선 출발 여객과 국제선 출발·도착 여객을 합산한다. 유임 여객과 환승 여객을 포함한 기준이다. 12일 조회한 올해 1~9월 제주항공 실적은 국내선 364만2355명, 국제선 648만6204명이었다.

국제선 비중 높지만 증가 원인은 따로 검증해야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1~9월 탑승객은 895만5957명이었다. 올해 증가율은 약 13.1%다. 올해 국제선이 전체 탑승객의 절반을 넘지만, 이 숫자만으로 국제선이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노선별 전년 동기 실적을 대조해야 증가 원인을 알 수 있다.

올해 같은 기간 제주항공의 운항은 5만9285편, 공급 좌석은 1113만5931석으로 포털에 표시됐다. 지난해 운항 5만5919편, 공급 좌석 1047만5034석과 비교하면 여객 증가와 함께 공급도 늘었다. 여객 증가를 공급 확대와 구분해 보려면 노선별 탑승률과 운항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

아시아경제도 12일 항공정보포털 통계를 인용해 제주항공의 올해 1~9월 탑승객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누적 운송 실적이지 연간 결산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아니다. 탑승객 수 증가가 곧바로 이익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https://airportal.go.kr/stats/transport/chartDetail.do
아시아경제 2026-10-12 https://www.asiae.co.kr/article/202610121027131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