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탈, 스비톨리나 꺾고 우한 4강…부상 복귀 뒤 첫 WTA 1000 준결승

세계 170위 소네이 카르탈이 16일 우한 오픈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2-1로 꺾었다. 6개월의 부상 공백을 지나 처음으로 WTA 1000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나무 벤치 위 테니스 라켓과 공 한 개, 그 뒤로 사람이 없는 야외 테니스 코트
나무 벤치 위 테니스 라켓과 공 한 개, 그 뒤로 사람이 없는 야외 테니스 코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소네이 카르탈이 16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000 대회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6-2, 2-6, 6-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카르탈이 WTA 1000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TA 경기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세트 하나씩을 나눠 가진 뒤 마지막 세트에서 4-4까지 서브 게임을 지켰다. 카르탈은 5-4에서 스비톨리나의 서브를 브레이크해 2시간 3분의 승부를 마쳤다. AP통신도 금요일 8강전의 세트 점수와 마지막 게임 브레이크를 확인했다.

6개월 결장 뒤 세계 170위에서 4강까지

WTA에 따르면 카르탈은 허리 부상으로 약 6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순위는 54위에서 170위로 내려갔다. 지난달 복귀한 뒤 우한에서는 벨린다 벤치치와 재스민 파올리니에 이어 스비톨리나까지 제쳤다. 부상 원인이나 회복 상태에 관한 의료적 판단은 경기 결과만으로 할 수 없다.

이번 승리는 카르탈이 통산 두 번째로 세계 10위권 선수를 꺾은 경기다. WTA는 2009년 WTA 1000 형식이 도입된 이후 준결승에 오른 선수 가운데 카르탈이 세 번째로 순위가 낮다고 집계했다. 이는 현재 대회 진출 기록에 관한 통계이지 향후 성적을 예측하는 수치는 아니다.

다음 상대는 오스타펜코

카르탈의 준결승 상대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스타펜코는 다른 8강에서 디아나 슈나이더를 7-6(6), 6-1로 이겼다. 두 선수의 다음 경기는 대회 일정상 준결승전이며, 이 기사 작성 시점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WTA https://www.wtatennis.com/news/4593140/kartals-comeback-gathers-pace-with-landmark-run-to-wuhan-semifinals ; WTA 대회 일정 https://www.wtatennis.com/tournaments/1075/wuhan/2026/scores ; AP통신 https://lethbridgeherald.com/sports/national-sports/2026/10/16/elina-svitolina-loses-to-resurgent-british-player-sonay-kartal-at-the-wuhan-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