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환·김민성, 복싱 준결승 나란히 5-0 판정승…아시안게임 은메달 2개 확보

한국 남자 복싱 장동환(60㎏급)과 김민성(80㎏급)이 29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나란히 5-0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고 결승은 10월 2일이다.

나무 벤치 위에 빨간색 권투 글러브 한 켤레와 파란색 권투 글러브 한 켤레가 나란히 놓여 있고, 양쪽 끝에 흰색 핸드랩 뭉치가 있으며 뒤로 회색 철제 사물함이 늘어선 탈의실
나무 벤치 위에 빨간색 권투 글러브 한 켤레와 파란색 권투 글러브 한 켤레가 나란히 놓여 있고, 양쪽 끝에 흰색 핸드랩 뭉치가 있으며 뒤로 회색 철제 사물함이 늘어선 탈의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한국 남자 복싱의 장동환과 김민성(이상 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과 80㎏급 준결승에서 모두 심판 5명 전원일치(5-0) 판정승을 거둬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장동환, 3라운드 다운 빼앗으며 완승

60㎏급 장동환은 타지키스탄의 아크말 우바이도프를 상대로 빠른 발놀림을 앞세워 유효타를 쌓았다. 3라운드에는 상대를 다운시키며 승부를 굳혔다. 심판 5명의 최종 채점은 4명이 30-26, 1명이 29-27로 모두 장동환의 우세였다.

김민성, 1라운드 열세 딛고 역전

80㎏급 김민성은 요르단의 후세인 이아샤이시와 맞붙었다. 출발은 불리했다. 1라운드 채점에서 심판 3명이 상대 쪽 우세로 판정했다. 김민성은 2라운드에 다운을 빼앗으며 흐름을 바꿨고, 3라운드에서는 심판 5명 모두에게 10점을 받았다. 최종 채점은 3명이 29-28, 2명이 30-27이었다.

김민성은 27일 8강에서도 1라운드 열세를 뒤집고 4-1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먼저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복싱은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진 두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이번 준결승 승리로 김민성과 장동환은 메달 색을 은메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0월 2일 결승…2014년 이후 첫 금 도전

장동환과 김민성은 10월 2일 열리는 결승에서 각각 우즈베키스탄 선수와 금메달을 다툰다.

한국 남자 복싱이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인천 대회다. 당시 49㎏급 신종훈과 56㎏급 함상명이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남자부 메달이 없었고,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92㎏급 정재민의 동메달이 유일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도 결승에서 이기면 한국 남자 복싱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는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파이낸셜뉴스 「장동환·김민성 나란히 결승행…한국 남자 복싱, 2체급 금메달 도전」 — https://www.fnnews.com/news/202609291547277433

출처: 뉴스핌 「장동환·김민성, 복싱 결승 동반 진출…12년 만의 남자 금메달 도전」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929001015

출처: 아주경제 「장동환·김민성, 남자 복싱 동반 결승행…은메달 2개 확보」 — https://www.ajunews.com/view/2026092916453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