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심폐소생술 ‘가슴 뛰게 하는 4분’ 캠페인 시작…한 달간 교육 영상 공개
질병관리청이 세계 심장소생의 날인 16일부터 한 달간 심폐소생술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5년 상반기 일반인 시행률은 32.9%로 집계됐으며, 생존율 비교는 인과 효과로 단정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이 16일 세계 심장소생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인식 개선 캠페인 ‘가슴 뛰게 하는 4분’을 시작했다. 한 달 동안 영상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의 초기 대응을 알릴 계획이다.
교육 영상에는 대상별 주의사항
질병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캠페인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정지 생존자인 코미디언 김수용 씨가 출연하는 영상과 시민 인터뷰, 참여 챌린지가 포함된다. 여성·영유아 등 대상별 교육 영상에는 2025년 개정된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반영할 예정이다. 영상 공개 예정과 캠페인 참여가 실제 현장의 시행률을 높였는지는 아직 평가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캠페인 이름의 ‘4분’에 심정지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뒤에 인용한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는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사례를 의무기록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상반기 일반인 시행률 32.9%
질병청이 지난 6월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32.9%(4500건)였다. 2024년 같은 기간의 30.2%보다 2.7%포인트 높다. 이 조사에서 일반인은 근무 중인 구급대원과 의료인을 제외한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 퇴원 비율은 15.3%, 받지 않은 환자는 5.6%였다. 이는 관찰자료에서 나타난 집단 간 차이다. 심정지 당시 목격 여부나 환자 상태 같은 차이를 이 수치만으로 분리할 수 없어, 심폐소생술만으로 생존율 차이가 모두 생겼다고 단정할 수 없다. 숫자도 2026년 캠페인 성과가 아니라 2025년 상반기 조사 결과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국내에서 쓰러진 사람의 반응이 없으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신고를 요청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인공호흡을 모르거나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슴압박만 이어갈 수 있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사용한다. 이는 일반적인 응급대응 안내이며 개인별 진단이나 의료진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질병관리청 2026.10.16 https://www.kdca.go.kr/bbs/kdca/42/312963/artclView.do?layout=unknown
질병관리청 2026.06.18 https://www.kdca.go.kr/bbs/kdca/42/307771/download.do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시행방법(페이지 작성일 표시 없음) https://www.kacpr.org/page/page.php?category1_code=1247206302&category2_code=1527742406&category_idx=3&page_idx=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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