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호쿠리쿠 경제회의, 탄소섬유 공동연구·공장 로봇 협력 논의

한일 경제교류회의에서 탄소섬유 복합재 공동연구와 AI·로봇의 공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연구 착수나 신규 계약은 발표되지 않았다.

작업대 위 검은색 직물 시료와 오른쪽의 산업용 로봇팔
작업대 위 검은색 직물 시료와 오른쪽의 산업용 로봇팔.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산업통상부는 23일 대구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주부경제산업국과 제22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를 열고 첨단소재와 인공지능(AI)·로봇 분야의 지역 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는 협의 단계로, 이날 발표에 계약 체결이나 투자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탄소섬유 기술 공유, 공동연구는 논의 단계

산업부에 따르면 경북테크노파크와 일본 츠다코마공업, 가나자와공업대학의 혁신복합재료 연구개발센터가 탄소섬유 복합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방안도 모색했다. 연구 과제의 착수 시기나 사업비는 발표하지 않았다.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틸론은 AI를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로봇 자동화 기업 아이엠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사례를 소개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발표 사례가 일본 기업과의 신규 공급계약이나 현지 공장 도입으로 이어졌다는 발표는 없었다.

일본 측 안내문도 23일 본회의 일정 확인

일본 측 공동 주관기관인 호쿠리쿠경제연합회·호쿠리쿠AJEC가 지난 6월 낸 참가 안내문에는 대구에서 21~24일 행사를 진행하고 23일 본회의를 연다는 일정이 담겼다. 세션 주제는 지역 활성화 정책과 첨단 미래산업으로 제시됐다. 이 문서는 사전 안내로, 실제 참석 규모나 세부 발표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는 자료는 아니다.

산업부는 이날 양국 정부·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기업·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AI·로봇 육성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을, 일본 측은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웰빙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논의가 후속 연구나 사업으로 확정됐는지는 별도로 확인돼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산업통상부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323/view 일본 호쿠리쿠경제연합회·호쿠리쿠AJEC https://www.hokkeiren.gr.jp/ajec/view/28e4db5db7bf6e577d2453571491201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