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노후 산단 8곳 환경개선에 국비 272억원…폐공장 2곳 리모델링
산업통상부가 전국 8개 산업단지를 환경조성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국비 272억원을 지원한다. 휴·폐업 공장 두 곳을 고쳐 창업·중소기업에 시세보다 낮은 임대 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가 30일 전국 8개 산업단지를 ‘2026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국비 27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낡은 공장을 새로 쓰는 사업에 140억원을 배정했고, 청년문화센터와 공장 환경개선에도 예산을 나눴다.
빈 공장 고쳐 중소기업 공간으로
휴업하거나 문을 닫은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에는 경북 경산 1일반산단과 경남 거창 정장농공단지가 선정됐다. 두 곳에 각각 국비 7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 계획에 따르면 정비한 공간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주변 시세의 70% 이하로 제공된다. 실제 입주 시점이나 공급 면적은 이번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노후 산업단지의 공장 건물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함께 손보는 방식이다. 다만 국비 지원 확정이 곧 시설 준공이나 임대 개시를 뜻하지는 않는다. 선정 지역별 공사 일정과 후속 재원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문화센터 3곳·공장 리뉴얼 3곳
청년문화센터 대상은 전남 무안 청계농공단지, 경남 사천 사남농공단지, 충남 아산 아산테크노밸리다. 한 곳에 40억원씩, 국비 120억원을 배정했다. 복합문화 공간과 기업 지원 기능을 한곳에 두겠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공장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청년친화 리뉴얼에는 전북 정읍 신태인·북면 농공단지와 정읍 2·3일반단지,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 강원 철원 김화농공단지가 포함됐다. 세 사업 대상지에 각각 4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정읍의 여러 단지를 한 사업 대상지로 묶어 산정했다.
산업부는 시설 정비로 산업단지의 근무 여건을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인력 유입이나 입주기업 증가 같은 성과는 아직 집계된 결과가 아니라 정책 목표다.
출처: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251/view
참고 보도: https://www.yna.co.kr/view/AKR202609300534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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