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LoL, 결승서 대만 3-0 완파…항저우 이어 2연패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2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1·2세트 역전승에 이어 3세트까지 가져가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D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회 연속 우승이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은 낮 12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선수 입장이 40분 넘게 늦어지면서 지연됐다. 싱글리스트는 구체적인 지연 사유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2세트 모두 초반 열세 뒤집어
1세트는 대만이 먼저 흐름을 잡았다. 대만은 2분 30초께 바텀 협공으로 '구마유시' 이민형의 케이틀린을 잡았고 바위게와 드래곤도 챙겼다. 한국은 23분께 드래곤 앞 교전에서 상대를 모두 쓰러뜨리는 에이스를 기록한 뒤 바론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바꿨고, 33분께 이민형을 노린 대만의 돌진을 받아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도 대만이 바텀에서 과감한 다이브로 더블킬을 따내며 앞서 나갔다. 승부는 30분께 장로 드래곤 주변 한타에서 갈렸다. 한국은 상대 블라디미르를 먼저 잡고 장로 쪽으로 파고들어 녹턴까지 쓰러뜨렸고, 그사이 '캐니언' 김건부의 바이가 장로를 마무리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는 바론·장로 앞세워 마무리
3세트에서 한국은 쉔·나피리·신드라·코그모·룰루 조합을 꺼냈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앞두고 미드 2차 포탑을 공략하던 한국은 뒤를 노린 카직스를 역으로 잡아내며 한타를 열어 에이스를 기록했고, 드래곤 영혼과 바론을 연달아 손에 넣었다. 이어 미드와 바텀을 동시에 압박해 억제기 두 개를 깼고, 장로 드래곤 직전 신드라가 카직스를 끊어낸 뒤 장로까지 챙겨 다시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끝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결승에는 '제우스' 최우제(탑), '캐니언' 김건부(정글), '제카' 김건우(미드), '구마유시' 이민형(봇), '케리아' 류민석(서포터)이 선발로 나섰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명단에는 '페이커' 이상혁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조별리그 B조에서 대만·인도·홍콩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1일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누른 데 이어 결승까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항저우 대회 결승 상대였던 대만과 이번에도 금메달을 놓고 맞붙어 다시 정상에 섰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인벤 「[AG 2026] '세계 최강' 대한민국 LoL, 결승도 3:0...무패 '금메달'」 —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21744
출처: 아이뉴스24 「韓 'LoL' 대표팀, 아시안게임 금메달…대회 2연패 달성」 — https://www.inews24.com/view/2011498
출처: 인벤 「[AG 2026] 장로 한타로 일발 역전...대한민국, LoL 금메달까지 단 한걸음」 —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21739
출처: 이투데이 「초반 열세 뒤집은 韓 LoL 대표팀⋯대만과 결승전 1세트 선취」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32027
출처: 싱글리스트 「韓 LoL 결승전, 40분 넘게 지연...'페이커' 금메달 도전」 —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770582
출처: 인벤 「[AG 2026] 한 번 이긴 대만, 세 번 더...한국 'LoL' 금메달 도전」 —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216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