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액결제망 이체 하루 127.9조원…1년 새 26.8% 증가
한국은행 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소액결제망 계좌이체액은 하루 평균 12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8% 늘었다. 카드 이용액도 7.6%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상반기 지급결제동향에서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액은 하루 평균 127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8% 늘었다. 카드 이용액도 증가했지만 이체액과는 집계 대상이 다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1~6월 소액결제망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12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26.8% 늘었다.
카드 사용액도 증가…신용카드가 약 80%
지급카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3조7770억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3조5100억원보다 7.6% 증가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나타난 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3.7%, 하반기 5.6%에서 올해 상반기 7.6%로 높아졌다.
전체 카드 이용액의 79.7%를 차지한 신용카드는 일평균 3조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늘었다. 여기에는 개인과 법인의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이 포함되며, 승인 뒤 취소한 결제는 제외된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도 이 수치에 들어가지 않는다.
어음·수표도 늘어…지표별 범위 달라
어음·수표 이용액은 하루 평균 1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6조8000억원보다 14.9% 증가했다. 계좌이체 수치는 소액결제망, 카드 수치는 카드사의 국내외 가맹점 사용액을 각각 기준으로 한다. 세 금액을 더해 전체 소비액이나 경제 성장률로 읽어서는 안 된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계를 결제 수단별 이용 규모로 제시했다. 숫자는 모두 올해 상반기의 일평균이며, 증가율의 비교 기준은 지난해 상반기다.
원문: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502/view.do?nttId=11065076&menuNo=20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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