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25일 유엔 팬데믹 대비 회의 참석 예정…감시·조기탐지 공조 논의

질병관리청장이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감염병 감시와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창가의 회의용 탁자 위에 서류철 두 개와 지구본, 닫힌 노트가 놓인 AI 생성 이미지
창가의 회의용 탁자 위에 서류철 두 개와 지구본, 닫힌 노트가 놓인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임승관 청장이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유엔 웹TV에도 회의가 25일 일정으로 올라와 있다. 회의 결과나 임 청장의 실제 발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감시·조기탐지와 국제 공조 의제

질병청은 임 청장이 코로나19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감시와 조기탐지, 신속 대응에서 국가 간 공조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가 예고한 발언 내용으로, 채택된 국제 합의나 확정된 협력사업을 뜻하지 않는다.

유엔이 공개한 회의 안내에 따르면 개회·본회의·폐회 순서로 진행되며, 본회의에는 회원국과 옵서버, 유엔 전문기구 관계자들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회의의 큰 주제는 형평성과 연대를 바탕으로 팬데믹 및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대비·대응하기 위한 다자·세대 간 접근이다.

양자 면담은 협력 논의 단계

질병청은 23~26일 뉴욕 방문 기간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싱가포르 감염병청,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등과 양자 면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감시와 위기 대응, 지역 보건안보, 백신 연구개발,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등이 논의 대상으로 제시됐다. 면담의 성사 여부와 구체적인 합의 결과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질병청 자료에는 고위급회의 결과로 정치선언문 채택이 예정돼 있다고 적혀 있다. 정치선언은 공동 원칙과 협력 의지를 담는 문서로, 이 시점에 채택이나 이행이 완료됐다고 볼 수는 없다. 독자가 확인할 수 있는 원문은 질병관리청 발표: https://www.kdca.go.kr/kdca/2848/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RjYSUyRjQyJTJGMzEyNzI5JTJGYXJ0Y2xWaWV3LmRvJTNG와 유엔 웹TV 회의 안내: https://webtv.un.org/en/asset/k13/k13wyul0eu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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