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일본 DNP·시믹, 줄기세포 시험용 제품 합작사 설립
넥셀과 일본 대일본인쇄·시믹파마사이언스가 9일 일본에 합작사 트리네뷸라셀테크를 세웠다. 당장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제품의 판로 개척이 주된 업무로, 시험법의 성능이나 상업 매출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한국 바이오기업 넥셀과 일본 대일본인쇄(DNP)·시믹파마사이언스가 9일 일본에 합작법인 '트리네뷸라셀테크'를 설립했다고 양측 일본 기업이 발표했다. 새 법인은 줄기세포에서 만든 시험용 세포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 촉진을 맡는다.
트리네뷸라셀테크의 자본금은 5000만엔이다. 소재지는 도쿄 신주쿠구이며 세 회사가 공동 출자했다. DNP와 시믹의 공개 자료에 따르면 법인 설립일은 10월 9일이다. 출자 지분율이나 매출 목표는 두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제조·시험 역량 묶되, 법인 업무는 판로 개척
DNP는 넥셀과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심근세포를 제조한다고 밝혔다. 트리네뷸라셀테크는 제약사와 시험수탁기관, 연구기관 등에 제품을 알리고 고객의 요구를 세 회사에 전달한다. 시믹파마사이언스는 비임상 시험 역량을 제공하는 쪽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는 성체 세포를 초기화해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게 만든 세포다. 여기서 만든 심근세포는 후보 약물의 심장 관련 반응을 연구실에서 살피는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합작법인 설립과 사업 계획에 관한 것으로, 특정 약물의 안전성을 검증했거나 동물시험을 전면 대체했다는 결과 발표가 아니다.
제품 확대는 향후 계획
DNP는 시장 수요를 확인한 뒤 제조·판매 체계를 넓히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믹은 세 회사의 연구개발·제조·평가 역량을 묶어 새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발표에는 확정된 해외 판매 실적이나 생산량이 담기지 않았다.
머니투데이도 이날 넥셀의 합작사 설립 발표를 보도했다. 다만 사업 성과 전망은 참여 기업의 계획에 기반한다. 새 법인이 맡는 마케팅 업무와 향후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제조·판매 체계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DNP(2026-10-09) https://www.dnp.co.jp/news/detail/20178679_1587.html
자료: CMIC그룹(2026-10-09) https://www.cmicgroup.com/news/press-release/2026/20261009/
자료: 머니투데이(2026-10-09) https://www.mt.co.kr/future/2026/10/09/2026100817162195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