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화공존센터 설계자로 구가도시건축 선정…설계안은 구체화 단계
통일부가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설계공모에서 구가도시건축을 선정했다. 다섯 업체의 제안을 심사해 당선자를 정했으며, 실제 건물의 세부 설계와 운영 방식은 앞으로 구체화한다.

통일부가 한반도 평화공존센터의 설계자로 구가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조정구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의 제안은 공모 심사를 통과했지만 건물 설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통일부는 19일 조달청이 주관한 지명·제안 방식의 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지명된 다섯 업체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모안을 냈고, 조달청 심사위원회가 10월 15일 이를 심사해 당선 업체를 정했다.
당선은 설계 작업의 출발점
선정된 제안에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20m인 ‘염원의 우물’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 담겼다. 목재를 활용한 경사지붕도 제시됐다. 이는 당선안에 담긴 구상으로, 실제 건립 과정에서 세부 설계는 달라질 수 있다.
통일부는 심사위원회가 공간의 구성과 소통·공감의 가치를 담은 건축 철학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평가는 심사 측의 판단이지 시설의 이용 효과가 입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통일부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
통일부는 당선 업체와 설계안을 구체화해 시민이 찾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구체적인 착공일이나 확정된 운영 방식은 담기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마곡에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으나, 이번 통일부 발표문은 설계자 선정과 후속 설계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조정구 대표의 설계 경력으로 통일부는 진관사 한문화체험관과 제주문학관을 제시했다. 설계공모 당선으로 새 시설의 모습이나 운영 성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통일부 보도자료(2026.10.19) https://www.unikorea.go.kr/web/unikorea/bbs/bbs_0000000000000004/60561
연합뉴스(2026.10.19 11:50)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90842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