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KT, 협력사 안전교육·안전 메시지 확산 협약

안전보건공단과 KT가 15일 협력사·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활동을 돕는 협약을 맺었다. 홍보 채널과 체험교육장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참여 규모와 예방 성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작업장 교육 공간의 탁자에 놓인 흰색 안전모와 작업장갑, 안전조끼, 빈 점검표
작업장 교육 공간의 탁자에 놓인 흰색 안전모와 작업장갑, 안전조끼, 빈 점검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KT가 15일 통신업 종사자와 협력사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고 대국민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과 홍보 인프라를 함께 쓰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참여 사업장 수나 재해 감소 목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단이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본사에서 열렸다. 양측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메시지 확산, 우수 안전활동 사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사와 작은 사업장으로 교육 범위 넓힌다

공단은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등을 활용해 KT 협력사와 지역의 작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육·홍보 협력에 관한 약속으로, 모든 협력업체의 교육 참여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KT 측 설명을 전한 테크월드 보도에는 통신업 종사자와 협력사를 지역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에 연결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의 참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자료 모두 실제 교육 일정이나 지원 대상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보 채널 활용은 계획…예방 효과는 별도 평가 필요

KT는 고객 접점과 업무용 차량 등 보유 채널로 안전 관련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 공단도 협약 자료에서 KT의 온·오프라인 홍보 수단을 이용한 메시지 전달을 협력 과제로 명시했다. 사업장 위험 요인 개선이나 산업재해 감소가 이미 확인된 것은 아니다.

공단 자료는 KT가 이전에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캠페인에 참여하고 통신업 체험교육장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새 과제는 기존 활동을 협력사·지역 소규모 사업장까지 연결하는 데 있다. 활동 성과를 판단하려면 참여 범위와 현장 조치 결과가 뒤따라 공개돼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26-10-15)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20094 테크월드 KT 측 발표 보도(2026-10-15)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