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매치포인트 2개 막고 프리츠에 설욕…레이버컵 유럽팀 7-5 리드
레이버컵 2일차에 월드팀이 티엔·더미노어의 승리로 5-3까지 앞섰지만, 유럽팀이 알카라스의 단식 승리와 루드-즈베레프 조의 복식 승리로 7-5 재역전했다. 27일엔 경기당 3점이 걸린다.

남자 테니스 단체 대항전 레이버컵에서 유럽팀이 2일차를 7-5 리드로 마쳤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일차 네 경기에서 월드팀이 낮 경기 두 개를 먼저 따냈지만, 유럽팀이 저녁 경기 두 개를 모두 가져가며 다시 앞섰다. 2일차에는 승리 한 번에 2점이 걸렸다.
월드팀, 티엔·더미노어 역전승으로 5-3
1일차를 1-3으로 마친 월드팀은 첫 경기에서 러너 티엔(미국)이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6-3 2-6 10-7로 꺾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레이버컵은 세트 스코어 1-1이 되면 10점을 먼저 따는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가린다.
이어 알렉스 더미노어(호주)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2-6 7-6(5) 11-9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내준 더미노어는 2세트에서 즈베레프가 서브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넘긴 뒤 타이브레이크를 따냈다.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즈베레프가 9-8로 먼저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더미노어가 이를 막고 10-9에서 맞은 매치포인트를 살렸다.
알카라스, 매치포인트 두 번 막고 설욕
유럽팀은 저녁 경기에서 반격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6-3 4-6 13-11로 꺾고 5-5 균형을 맞췄다. 알카라스는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두 차례 매치포인트를 내줬지만 모두 막았고, 세 번째 매치포인트에서 드롭샷으로 경기를 끝냈다. 프리츠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알카라스를 꺾었는데,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프리츠가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캐스퍼 루드(노르웨이)-즈베레프 조가 알렉산더 부블리크(카자흐스탄)-브랜던 나카시마(미국) 조를 6-4 7-6으로 이겨 유럽팀에 2점을 보탰다. 즈베레프는 단식 패배 뒤 복식에서 점수를 만회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경기당 3점이 걸리고, 먼저 13점에 도달하는 팀이 우승한다. 월드팀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도 1일차를 1-3으로 뒤졌다가 2일차 네 경기를 모두 이기며 흐름을 뒤집고 우승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Laver Cup — Saving Match Points, Alcaraz Exacts Revenge in O2 Thriller — https://lavercup.com/news/2026/09/26/saving-match-points-alcaraz-exacts-revenge-in-o2-thriller
출처: Laver Cup — De Minaur stages extraordinary comeback against Zverev, World takes 5-3 lead — https://lavercup.com/news/2026/09/26/de-minaur-stages-extraordinary-comeback-against-zverev-world-takes-5-3-lead
출처: AP(KSAT 게재) — Alcaraz's drop shots secure a revenge win over Fritz as Europe takes 7-5 lead in Laver Cup — https://www.ksat.com/sports/2026/09/26/alcarazs-drop-shots-secure-a-revenge-win-over-fritz-that-evens-the-laver-cup-at-5-5/
출처: Sportschau — Laver Cup Spiele und Ergebnisse — https://www.sportschau.de/live-und-ergebnisse/tennis/co4226/laver-cup/spiele-und-ergebnis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