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멘시크 복식 승리…레이버컵 유럽팀, 첫날 3-1 앞서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 첫날 유럽팀이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를 이겨 월드팀에 3-1로 앞섰다. 알카라스·멘시크 조가 마지막 복식을 2-0으로 마무리했다.

사람이 없는 실내 테니스 코트의 네트와 벤치 옆 라켓 두 개, 코트에 놓인 공 하나
사람이 없는 실내 테니스 코트의 네트와 벤치 옆 라켓 두 개, 코트에 놓인 공 하나.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유럽팀이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대항전 레이버컵 첫날 월드팀에 3-1로 앞섰다. 마지막 복식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야쿠프 멘시크 조가 알렉산더 부블리크·테일러 프리츠 조를 6-4, 6-4로 꺾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첫날 네 경기에서 유럽팀은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를 가져갔다. 대회 주최 측과 AP통신이 전한 결과가 일치한다. 아직 우승팀이 가려진 것은 아니다.

단식은 2승 1패…호다르가 균형 깼다

첫 경기에서 카스페르 루드가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6-7(4), 6-4, 10-8로 꺾었다. 월드팀의 브랜던 나카시마는 이어 열린 단식에서 멘시크를 6-1, 3-6, 10-7로 제압해 1-1을 만들었다.

저녁 단식에 나선 라파엘 호다르가 부블리크를 6-2, 6-3으로 이기면서 유럽팀이 다시 앞섰다. 부블리크는 이어 프리츠와 복식에도 나섰지만 알카라스·멘시크 조에 패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호다르와 부블리크 모두 이번이 레이버컵 첫 출전이다.

남은 이틀의 승점 비중은 더 크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대회는 사흘 동안 하루 네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 경기의 승점은 금요일 1점, 토요일 2점, 일요일 3점이며 먼저 13점을 쌓는 팀이 우승한다. 첫날 두 점 차가 곧 최종 우승을 뜻하지 않는 이유다.

유럽팀은 지난해에도 첫날 3-1로 앞섰지만 최종 점수 9-15로 졌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런던에서 열린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레이버컵 공식 보도 https://lavercup.com/news/2026/09/25/team-europe-leads-3-1-after-day-1 ; AP통신 보도 https://www.thescore.com/atp/news/3608516/alcaraz-mensik-give-team-europe-3-1-lead-at-laver-cup-after-opening-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