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건혁, 속사권총 개인전도 금메달…두 번째 슛오프 끝에 중국 꺾고 2관왕

이건혁이 1일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중국 쑤롄보판과 32점 동점을 이룬 뒤 두 번째 슛오프 끝에 우승해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실내 사격장 사대 위에 회색 귀마개와 투명 보안경이 놓여 있고, 멀리 원형 표적지 다섯 장이 세워져 있다.
실내 사격장 사대 위에 회색 귀마개와 투명 보안경이 놓여 있고, 멀리 원형 표적지 다섯 장이 세워져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건혁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 중국의 쑤롄보판과 나란히 32점을 기록했다. 승부는 슛오프(연장)로 넘어갔다. 대회 공식 기록에 따르면 첫 번째 슛오프에서는 두 선수가 모두 4점을 얻어 다시 맞섰고, 두 번째 슛오프에서 이건혁이 5점, 쑤롄보판이 2점을 기록하면서 금메달 주인이 가려졌다.

3위는 22점을 기록한 파키스탄 선수가 차지했다. 함께 결선에 오른 윤서영(KB국민은행)은 12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본선 2위로 결선행…송종호는 '국가당 2명' 규정에 막혀

이건혁은 9월 30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치른 본선에서 588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고, 윤서영은 58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본선 1위는 592점을 쏜 쑤롄보판이었다.

580점으로 전체 4위에 오른 송종호(IBK기업은행)는 한 나라에서 결선에 2명까지만 나설 수 있는 규정 때문에 8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세 선수는 이날 앞서 끝난 단체전에서 합계 1749점을 쏴 2위 중국(1740점)을 9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인천 대회 김준홍 이후 12년 만의 개인·단체 석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속사권총이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제패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김준홍 이후 12년 만이다. 노컷뉴스도 한국 사격이 이 종목 개인전에서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속사권총은 25m 거리에 놓인 표적 5개를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차례로 쏘는 종목이다. 결선에서는 시리즈마다 명중 수를 점수로 쌓아 가며 하위 선수가 차례로 탈락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결과 —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 결선 — https://results.asiangames2026.org/#/discipline/SHO/results/M.RFPM--------------.FNL-.000100--

출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결과 —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 본선 — https://results.asiangames2026.org/#/discipline/SHO/results/M.RFPM--------------.QUAL.000200--

출처: 연합뉴스(한민족센터) — 이건혁, 아시안게임 속사권총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 https://www.koreancent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419058

출처: 노컷뉴스 — 이건혁, 속사권총 개인전도 金 — https://nocutnews.co.kr/news/6586000

출처: 파이낸셜뉴스 — 韓 속사권총 12년 만의 금빛 총성 — https://www.fnnews.com/news/20261001141408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