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대통령표창…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공로

보건복지부가 8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남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와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을 평가했다.

햇빛이 드는 책상 위에 접힌 아기 담요와 빈 노트, 종이 폴더가 놓여 있다
햇빛이 드는 책상 위에 접힌 아기 담요와 빈 노트, 종이 폴더가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입원 치료, 다른 병원과의 전원·이송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치료 실적은 ‘연인원’…실제 환자 수와 달라

복지부가 밝힌 이 센터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입원 치료 실적은 연인원 9900여 명이다. 같은 사람이 여러 날 입원하면 날짜별 인원을 합쳐 집계하는 방식이어서, 서로 다른 환자 9900여 명을 치료했다는 뜻은 아니다. 보도자료에는 이 수치의 집계 기간이나 산모와 신생아별 내역이 제시되지 않았다.

대전 지역 방송 TJB도 이날 센터의 수상과 권역 내 전원·이송체계 운영을 보도했다. 이송체계를 만들었다는 사실과 실제 이송 지연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다른 문제다. 복지부 발표에는 이송 시간이나 치료 결과를 비교한 성과 자료가 담기지 않았다.

임산부의 날 앞두고 모자의료 유공 포상

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임산부와 가족, 관련 정책 유공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통령표창 1점과 국무총리표창 3점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임신 중 약물 복용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이는 특정 약의 안전성이나 개인의 복약 지침을 발표한 자리는 아니다. 복지부는 모자의료와 임산부 건강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포상 취지로 설명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보건복지부(2026-10-08)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92177
TJB(2026-10-08) https://www.tjb.co.kr/news05/category/view/id/10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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