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모델 ‘뮤즈 원더’ 공개…고성능 버전은 코딩 도구 구독자에만

메타가 12일 AI 모델 뮤즈 원더와 원더 풀을 내놨다. 일반 개발자용 API에는 기본 모델을 제공하고, 상위 모델은 유료 코딩 도구에 한정해 모델별 접근 경로를 나눴다.

창가의 책상 위 두 대의 노트북에 추상적 도형 화면이 보이고 가운데 빈 수첩이 놓여 있다
창가의 책상 위 두 대의 노트북에 추상적 도형 화면이 보이고 가운데 빈 수첩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메타가 12일 인공지능 모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상위 버전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공개했다. 개발자가 API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 모델이며, 풀 버전은 코딩 도구 ‘뮤즈 코드’ 구독자에게만 제공한다.

API와 코딩 도구, 이용 경로를 나눴다

메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뮤즈 원더는 메타 모델 API와 뮤즈 코드에서 곧바로 쓸 수 있다. 뮤즈 원더 풀은 같은 날 뮤즈 코드 구독자에게 열렸지만 API 공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메타의 개인용 AI 서비스 ‘뮤즈’에 뮤즈 원더를 적용하는 일정은 아직 ‘곧’이라는 표현에 머물러 있다.

CNBC는 뮤즈 앱 구독료가 월 20달러 또는 100달러이며, 풀 버전에 접근하는 뮤즈 코드 요금제는 월 50달러 또는 200달러라고 보도했다. 두 서비스의 구독료를 같은 상품 가격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API 이용료도 구독료와 별도로 봐야 한다.

장기 작업·기억 기능 내세워…성능 주장은 구분해야

메타는 이전 대화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시 찾는 ‘액티브 메모리’와 작업이 막히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액티브 포커스’를 새 모델의 특징으로 제시했다. 계약서 검토나 앱 제작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자의 작업에서 항상 오류 없이 끝난다는 뜻은 아니다.

외부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모델 페이지는 뮤즈 원더의 지능 지수를 52로 표시한다. 메타가 자사 연구 페이지에서 내세운 성능 비교와는 별도의 평가다. 점수는 해당 기관의 시험 과제와 설정에 따른 값이므로 모든 코딩·법률·건강 업무의 품질을 보증하지 않는다.

메타는 모델이 개인 메시지나 문서에 접근하는 에이전트 작업에서 정보 유출을 막도록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에 관한 상세 평가 보고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개된 소개만으로 실제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단정하기 어렵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about.fb.com/news/2026/10/introducing-muse-wonder-models/

https://research.meta.ai/blog/muse-wonder

https://artificialanalysis.ai/models/muse-wonder

https://www.cnbc.com/2026/10/12/meta-muse-wonder-ai-model-age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