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K-박람회 집계 4만8천명…수출 상담 1561건, 계약은 약 90만달러

문체부가 멕시코 K-박람회의 전시·공연 참여를 합산해 4만8천명으로 집계했다. 수출 상담액은 1억2021만달러였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계약액은 약 90만달러다.

나무 책상 위에 놓인 전시 부스 모형과 무지 포장재, 펼쳐진 종이. AI 생성 이미지
나무 책상 위에 놓인 전시 부스 모형과 무지 포장재, 펼쳐진 종이.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의 전시·공연 참여 규모를 합산해 4만8천명, 현장 수출 상담을 1561건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상담 규모와 실제 계약 규모 사이에는 차이가 컸다.

전시 4만2천명·공연 6천명 합산

문체부 자료에 따르면 행사는 9월 24~27일 열렸다. 소비자 전시는 25~27일 진행됐고 전시장 방문 4만2천명과 연계 공연 참여 6천명을 더해 4만8천명으로 발표했다. 이 수치는 서로 다른 행사 참여 인원의 합계로, 중복 방문자를 뺀 순방문자 수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현지 방송사 TV 아스테카도 전시장에 한국 음식과 화장품, 음악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고 공연에는 위너·소유·다영·알파드라이브원·터치드가 출연했다고 28일 전했다. 이 보도는 행사 개최와 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만 문체부의 최종 참가자 집계나 상담 실적을 별도로 검증한 자료는 아니다.

상담액과 계약액은 다른 숫자

문체부는 24~25일 상담회에 국내 기업 120곳과 중남미 10개국의 구매기업 31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장 상담 1561건의 금액은 현재까지 1억2021만달러로 집계됐고 업무협약은 88건 체결됐다.

반면 문체부가 이날까지 파악한 계약액은 약 90만달러다. 상담액은 거래 논의의 규모이고 업무협약도 그 자체로 매출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박람회가 마무리된 뒤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진 규모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 공식 누리집은 전시·공연·기업 간 상담을 각각 별도 프로그램으로 안내한다. 공연 관람이나 전시 방문 수치를 계약 성과와 같은 지표로 읽을 수 없는 이유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44
TV 아스테카 https://www.tvazteca.com/azteca7/kdramas/k-expo-mexico-2026-conquista-al-publico-mexicano/
행사 공식 누리집 https://2026kexpomexi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