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앱 제작·상시 업무 에이전트 결합…기능별 출시 시점 달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을 문서 작업·앱 제작·지속형 에이전트를 묶은 업무 도구로 개편했다. 홈과 코드 기능은 순차 공개하고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비공개 시험을 확대한다.

자연광이 드는 책상 위 노트와 컵 옆에 추상적인 세 칸 화면을 띄운 노트북
자연광이 드는 책상 위 노트와 컵 옆에 추상적인 세 칸 화면을 띄운 노트북.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5일 업무용 코파일럿에 문서 작업 공간인 홈, 자연어로 앱을 만드는 코드,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오토파일럿을 결합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세 기능이 동시에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홈과 코드는 초기 이용자 대상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공개되고,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비공개 시험을 확대한다.

문서 작업에서 앱 제작까지

홈은 채팅과 복잡한 업무를 맡기는 코워크를 한 화면에 모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문서를 코파일럿 안에서 만들고 수정하는 ‘오피스 인 코파일럿’도 내세웠다. 기업이 이미 쓰는 문서와 대화의 맥락을 이어서 작업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드는 자연어로 요청한 대시보드나 업무용 앱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기반 기술을 쓰며 생성된 코드가 격리 환경에서 실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지원하는 코파일럿 매니지드 런타임은 현재 프리뷰 단계다. 코드 기능의 일반 이용자 확대 시점은 회사 안내에서 ‘앞으로 몇 주’로 제시됐고, 개인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리미엄·프로 구독자의 프리뷰는 올해 후반으로 예고됐다.

상시 에이전트는 비공개 시험 단계

기존 ‘스카우트’로 불리던 오토파일럿은 팀즈와 아웃룩 등에서 반복 업무를 이어받는 클라우드 기반 에이전트다. 회사는 조직별 권한과 감사 체계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업무 성과나 안전성은 발표 자료만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출시 발표를 취재한 CNBC도 홈·코드는 몇 주 안에 프런티어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비공개 프리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요금 체계도 나뉜다. 회사에 따르면 기본 채팅과 오피스 앱의 코파일럿은 사용자 구독료를 적용하고 코워크·코드·오토파일럿은 사용량에 따라 과금한다. 따라서 새 화면의 공개와 모든 고급 기능의 무제한 이용을 같은 뜻으로 볼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Microsoft 공식 블로그, 2026-09-25 https://blogs.microsoft.com/blog/2026/09/25/introducing-the-new-copilot-with-home-code-and-autopilot/

출처: CNBC, Jordan Novet, 2026-09-25 08:00 EDT https://www.cnbc.com/2026/09/25/microsoft-copilot-ai-coding-anthropi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