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목표액 75.4% 판매…15일 오후 5시 종료
금융위가 14일 밝힌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누적 판매액은 약 4525억원이다. 목표액 6000억원의 75.4%로, 15일 오후 5시까지 약 1475억원의 잔여 물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13일까지 8영업일 동안 약 4525억원 팔렸다고 밝혔다. 목표 모집액 6000억원의 75.4%다. 남은 약 1475억원은 15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온라인 판매도 같은 시각 끝난다.
13일 하루 판매액은 154억9000만원이었다. 금융위 집계에서 증권사 판매액은 117억1000만원, 은행은 37억8000만원이다. 이는 하루치 실적이지 두 업권의 8영업일 누적 비중은 아니다.
증권사 배정분 소진, 은행에는 잔여 물량
금융위는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키움·NH·KB증권 등 일부 증권사의 당초 배정 물량이 판매 도중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남은행·아이엠뱅크·광주은행은 처음 배정된 물량의 30%도 팔지 못했다. 판매채널을 관리하는 세 운용사는 판매사별 물량을 두 차례 다시 배분했다. 금융위가 밝힌 수치는 판매사별 최초 배정 물량에 대한 비율로, 펀드 전체 모집률과는 구분해야 한다.
판매 종료 시각이 모든 영업점의 접수 마감 시각을 뜻하지는 않는다. 금융위는 판매사마다 영업시간과 잔여 물량이 다르다고 안내했다. 남은 물량도 판매에 따라 달라지므로 13일 종료 시점의 집계를 14일 현재의 실시간 잔여량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세제 혜택과 원금 위험은 별개
금융위가 9월 공개한 상품 안내에 따르면 2차 펀드는 5년 만기의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할 수 없다. 설정 후 거래소 상장을 통한 양도는 가능하지만 거래가 적으면 원하는 가격에 팔기 어렵다. 투자 후 3년 안에 양도하면 감면받은 세액 상당액이 추징된다.
전용계좌 등 요건을 충족한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소득공제율은 투자액 구간별로 최고 40%다. 소득공제는 투자금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뜻이 아니다. 상품은 실적배당형으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후순위 출자 방식의 손실 부담 장치가 있어도 개인 투자액 전체의 손실을 막는 보증은 아니다.
자료: 금융위원회 10월 14일 판매 종료 안내 https://www.fsc.go.kr/no010101/87926
금융위원회 10월 14일 공개한 13일 판매 결과 https://www.fsc.go.kr/no010101/87922
금융위원회 9월 22일 상품 안내 https://www.fsc.go.kr/po010105/87766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