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스포츠박물관 15일 개관…서윤복 메달·서울올림픽 성화봉 전시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국립스포츠박물관을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공간을 전시와 체험으로 연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연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국내 스포츠 관련 자료를 모아 보존하고 전시·교육에 활용하는 시설이다.
문체부가 밝힌 박물관 소장 자료는 약 7만 점이다. 이 숫자는 전체 수집·소장 규모이며, 전시실에 한꺼번에 나오는 유물 수를 뜻하지 않는다. 소개된 전시 자료에는 1947년 보스턴마라톤 서윤복 선수의 우승 메달, 양정모 선수의 경기복,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과 개회식 굴렁쇠가 포함된다.
경기 기록을 넘어 유산의 보존으로
박물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조성됐다. 1층은 기획전시실과 로비, 2~3층은 상설전시 공간이며 지하에는 자료를 보관하는 수장고가 있다. 기존 서울올림픽기념관도 새로 단장해 어린이박물관과 스포츠 전문 도서관, 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누리집은 상설전시 ‘우리가 만들어 온 K-스포츠’가 국제 무대 진출 과정과 선수들의 성과, 일상으로 퍼진 스포츠를 다룬다고 소개한다. 기획전시 ‘Let's Move : Get Active’는 일상 물건을 활용한 신체활동 체험으로 꾸려졌다. 누리집에 표시된 이 기획전시 기간은 2026년 10월 13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전시 시작 표기와 공식 개관일이 다른 만큼 두 날짜를 같은 의미로 읽어선 안 된다.
무료 관람, 단체는 사전예약
박물관 안내에 따르면 관람료는 무료이고 일반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은 하루 전까지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하며 예약하지 않은 단체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개관일의 실제 입장시간은 일반 운영시간과 다를 수 있으므로 별도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체부는 17일 주요 전시물을 찾는 도장 찍기 행사도 계획했다. 이는 개관 당일 프로그램과는 별도 일정이다. 박물관 측 누리집은 상설·기획전시의 내용을 공개하고 있으며 전시해설 시간은 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안내한다.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2026.10.15.)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73
국립스포츠박물관 관람안내(게시일 미표기) https://sportsmuseum.kspo.or.kr/front/reservation/viewingGuide.do
국립스포츠박물관 기획전시 안내(게시일 미표기) https://sportsmuseum.kspo.or.kr/front/exhibition/specialView.do?texhMngIdx=172
국립스포츠박물관 상설전시 안내(게시일 미표기) https://sportsmuseum.kspo.or.kr/front/exhibition/permanentView.do?texhMngIdx=185&exhbHallSeCd=B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