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원전 부품업체 해외 진출 지원 개편 추진…새 사업은 내년부터

산업부가 7일 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을 열고 기존 30여 개 지원사업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등 시장별 신규 지원은 내년부터 추진하며 구체적인 사업·수출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나무 책상 위의 금속 밸브와 캘리퍼스, 비어 있는 도면 용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나무 책상 위의 금속 밸브와 캘리퍼스, 비어 있는 도면 용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산업통상부가 원전 기자재 기업의 해외 공급망 진입을 돕기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손보고, 미국 등 시장에 맞춘 새 지원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7일 출범한 원전수출 리더스포럼에서 제시한 계획으로, 구체적인 새 사업과 수출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산업부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전수출 리더스포럼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만든 협의체다. 산업부와 협회가 첫 행사를 지원했고, 앞으로 협회와 원자력계가 운영방안을 정해 정례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급사 등록·인증 지원 손본다

산업부가 제시한 과제는 기업의 설계·제조 기술과 해외 발주처가 요구하는 자격요건 확보다. 현재 운영 중인 '원전 수출 첫걸음', 인증 취득, 공급사 등록, 수출보증보험 등 30여 개 사업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미국을 비롯한 시장별 새 지원방안은 발굴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의 개편 계획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신규 사업을 구분해야 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참석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원전 프로젝트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지와 필요한 요건을 물었다. 정부와 업계가 진입 조건을 논의한 단계로, 개별 기업의 공급 계약이나 수주가 성사됐다는 뜻은 아니다.

경주 전시회에서 해외 공급자 만남 추진

산업부는 10월 27~29일 경주에서 열릴 'NES 2026'에 해외 원전 업계를 초청해 공급자 설명회와 기업 간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 등록된 행사 일정도 같은 기간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안내한다. 일정과 상담 계획이 실제 거래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포럼의 출범으로 업계의 정보 교류 창구는 마련됐지만, 기존 지원사업의 변경 내용과 새 사업의 대상·예산은 산업부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발표와 실제 발주·계약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산업통상부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3f49a5a8c/172267/view
한국전시산업진흥회 https://www.akei.or.kr/bbs/board.php?bo_table=schedule&wr_id=10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