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택배 현장에 차량용 소화기 500개…화재예방 교육
노사발전재단이 12일 서울 송파구 택배 물류센터에서 노동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500개를 전달하고 소방서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화재 감소 효과는 아직 평가되지 않았다.

노사발전재단이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 센터에서 택배기사와 물류센터 종사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500개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택배 현장의 차량·시설물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이다.
재단이 고용노동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 ‘안전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다. 재단은 앞서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택배·물류센터 노동자에게 생수를 나누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소방서와 차량·시설물 예방 교육
재단은 이날 현장 노동자에게 소화기를 전달한 뒤 관할 소방서와 함께 물류센터 시설물 관리와 운송 차량의 화재 예방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택배산업노동조합과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등 노사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재단은 전했다.
소화기 500개 전달과 교육 진행은 재단의 행사 발표에 따른 것이다. 물품을 받은 차량의 수, 이후 소화기 설치 여부, 교육에 참여한 노동자 수와 화재 발생률 변화는 보도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캠페인이 실제 사고를 줄였다고 해석할 자료는 아직 없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구분
소방청은 2024년 차량용 소화기 제도 안내에서 차량에 비치할 제품은 진동·고온 시험을 거치며 용기 표면의 ‘자동차 겸용’ 표시로 구별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분말소화기나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를 같은 제품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의 개별 규격이나 인증 상태는 재단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재단은 가을철 찾아가는 활동으로 취약노동자 건강 상담과 이동노동자 이륜차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캠페인은 그 가운데 택배 차량과 작업 공간의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 보도자료(2026년 10월 12일):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20063
소방청 차량용 소화기 안내(2024년 11월 20일): https://www.nfa.go.kr/nfa/news/pressrelease/press/?boardId=bbs_0000000000000010&cntId=2415&mod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