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5일간 3301억6000만원 판매…온라인 비중 76.7%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첫 5영업일 동안 목표액의 55%인 3301억6000만원 팔렸다. 온라인 판매 비중은 76.7%였으며 8일부터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 제한이 풀렸다.

나무 책상 위 빈 신청서와 스마트폰, 계산기가 놓인 모습.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나무 책상 위 빈 신청서와 스마트폰, 계산기가 놓인 모습.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첫 5영업일 판매액이 3301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모집 목표 6000억원의 55%로, 이날부터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 비중 제한이 풀렸다.

판매 집계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온라인 판매액은 2532억1000만원으로 전체의 76.7%였다. 다만 이 수치는 판매된 금액 가운데 온라인으로 접수된 몫이지 전체 모집 목표에 대한 비율은 아니다.

증권사 판매액이 은행보다 많아

금융위가 공개한 판매사별 집계에서 증권사 판매액은 1891억9000만원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은행은 1409억7000만원으로 42.7%였다. 두 업권의 배정물량 대비 판매율은 각각 72.5%, 41.6%로 집계됐다.

서민 가입액은 1114억5000만원으로 판매액의 33.8%였다. 첫 5영업일에는 모집 목표의 절반을 서민에게 우선 배정했다. 금융위가 적용한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이며,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다면 그 소득은 38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우선배정 끝나도 남은 물량만 판매

8일부터는 서민 우선배정과 은행·증권사의 온라인 판매 비중 제한이 사라졌다. 판매 종료 예정일은 15일이지만 잔여 물량이 먼저 소진되면 판매가 끝난다. 제한 해제는 새 모집 물량을 더한다는 뜻이 아니다.

금융위는 첫 5영업일 실적을 반영해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이 판매사별 배정물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입자도 연간 가입한도 1억원 안에서 판매 기간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판매 실적은 모집 진행 상황일 뿐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수치가 아니다.

금융위가 함께 공개한 전날 기준 자료에서는 첫 4영업일 판매액이 약 3162억원이었다. 이번 집계와 기준일이 하루 다르다. 금융위는 앞선 자료에서 1차 펀드의 당시 수익률을 설명했지만, 이를 2차 펀드의 미래 수익률로 해석할 수는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금융위원회(2026-10-08) https://www.fsc.go.kr/no010101/87900

금융위원회(2026-10-08) https://www.fsc.go.kr/no010101/87899

뉴스핌(2026-10-07)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0700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