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행 소장품 132점, 서울·김해 조각전으로…9일 소마미술관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132점이 서울과 김해의 조각 전시에 나온다. 소마미술관은 9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13일 개막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132점이 서울과 김해의 두 전시에 나뉘어 나온다. 소마미술관은 9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13일 각각 전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곳의 소장·대여작품 46점을 합하면 출품작은 모두 178점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7일 미술은행 소장품 특화 전시 지원사업의 첫 대규모 연계형 전시로 두 미술관과 공동주최한다고 발표했다. 작품을 한곳에 모은 단일 전시가 아니라 각 미술관의 공간과 기획에 맞춰 별도로 꾸린 두 전시다. 전시가 아직 열리기 전인 만큼 실제 관람 현장이나 관객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군락’, 김해에서는 ‘조각지도’
서울 올림픽공원 안 소마미술관 2관의 《군락: 여섯 개의 뜰》은 9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발표에 따르면 김기라·김병호·나점수·신건우·정정주·최수앙 등 작가 4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55점에 대여작품 30여 점을 더해 조각의 범위를 살펴보는 구성이다. 문화포털 전시 안내에도 개막일과 장소가 소마미술관 2관으로 표시돼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조각지도: The Unfolding Atlas》는 13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원 작품 14점과 정부·미술은행이 소장한 다른 작가 64명의 작품 77점을 소개한다는 것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설명이다. 두 전시는 미술은행 작품을 기관에 빌려주는 데서 나아가 참여 미술관 학예연구사와 미술은행 학예연구사가 함께 기획한 방식으로 마련됐다.
전시 일정과 소장품 수는 구분해야
전체 178점 중 132점은 두 공공 미술은행의 소장품이고 나머지 46점은 참여기관의 소장품 또는 대여작품이다. 따라서 178점을 모두 미술은행 소장품이라고 부를 수 없다. 소마미술관의 ‘30여 점’은 개별 전시 설명에 쓰인 근삿값이며 전체 출품 수와 정확히 맞추기 위한 확정 수치로 해석하지 않았다.
서울 전시에 대한 문화포털 안내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8000원이 기재됐다. 전시 시작 전 안내인 만큼 방문 일정과 예매 조건은 주최기관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해 전시의 관람료와 운영시간은 이번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국립현대미술관 https://www.mmca.go.kr/pr/pressDetail.do?bdCId=202610070010623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localperform/amateur/perform/view.do?menuNo=400013&pblprfrSn=3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