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롱 신작전, 텍사스 치나티에서 9일 시작…개막 행사는 10일
영국 작가 리처드 롱의 신작전 ‘록스 리버’가 텍사스 치나티재단에서 현지시간 9일 시작된다. 재단 행사표에는 공식 개막 행사와 작가 대담이 10일로 안내돼 있다.

리처드 롱의 신작전 ‘록스 리버’가 미국 텍사스주 마파의 치나티재단에서 현지시간 9일 시작된다. 재단 행사표에 적힌 전시 개막 행사와 작가 대담은 이튿날인 10일 열린다.
치나티재단과 롱을 대리하는 리슨갤러리가 안내한 전시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리슨갤러리는 6일 발표에서 이번 전시가 재단의 40년 역사에서 롱의 신작을 따로 소개하는 첫 전시라고 밝혔다.
작품의 출발점은 걷기와 자연 재료
재단은 롱이 돌과 진흙, 물을 비롯한 재료에 걷기·사진·글을 결합해 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과 원 같은 형태를 탐색하는 새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구체적인 구성이나 개별 신작의 수량은 두 기관의 안내에 제시되지 않았다.
롱의 작품이 치나티에 처음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재단 창립자 도널드 저드가 설치한 ‘시 라바 서클스’(1988)는 아이슬란드의 화산암을 세 겹의 동심원으로 배치한 작업으로, 재단의 컬렉션 안내에 올라 있다. 다만 재단은 이 작품이 저드재단에서 장기 대여된 것이라고 명시한다. 새 전시와 기존 설치작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주말 행사표에는 10일 개막식
전시는 제39회 ‘치나티 위켄드’ 기간에 시작된다. 재단의 행사표에는 10일 오전 10시 15분 전시 개막 행사, 오후 2시 롱의 강연과 니컬러스 세로타와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전시 관람 시간이 별도로 안내돼 있다. 이 시각은 모두 텍사스 현지시간이다.
재단의 전시 소개에는 전시 기간의 첫날이 9일, 주말 행사 일정에는 공식 개막 프로그램이 10일로 적혀 있다. 두 날짜를 같은 개막 행사 시각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2026년 말과 2027년에 걸쳐 열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실제 전시나 작품의 기록 사진이 아닌, 사막 지형을 소재로 한 편집 삽화다.
자료: https://lisson.com/news/richard-long-presents-rocks-river-at-the-chinati-foundation-in-texas https://chinati.org/richard-long-rocks-river/ https://chinati.org/cw26/ https://chinati.org/collection/richard-l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