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중앙아 5개국과 사마르칸트 장관회의 예정…미 기업인 200명 넘게 동행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인 200명 넘는 대표단이 동행하지만 협정·투자 성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 ‘C5+1’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고위 당국자와 별도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17일 출발에 앞서 다섯 나라 지도자와 외교장관이 함께할 수 있는 시기에 방문 일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국무부가 13일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순방 기간은 17~22일이다. C5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을 뜻한다. 장관회의와 별도로 예정된 양자 면담의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외교 일정에 기업인 동행
이번 방문에는 미국 기업인 200명 넘게 참여하는 대표단이 동행할 계획이다. 국무부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상업 협력을 방문 목적 중 하나로 제시했다. 대표단 규모는 국무부가 발표한 계획치로, 현장에서 맺은 계약이나 투자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루비오 장관은 17일 출발 전 기자들에게 위기 지역 방문과 별개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쌓는 외교도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다섯 나라의 지도자와 외교장관이 모일 수 있는 날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8일 루비오 장관이 사마르칸트에 도착해 C5+1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방문 계획을 확인한 보도로, 회의 결과나 합의문을 확인한 것은 아니다.
인도 방문도 같은 순방에 포함
국무부 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이후 인도 뭄바이와 잠나가르 방문이 포함됐다. 미국은 인도 측 고위 당국자와의 대화 의제로 양국 전략적 관계와 에너지 협력을 예고했다. 이 역시 예정된 의제이며 협정 체결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 미국 국무부 방문 일정(10월 13일) https://www.state.gov/releases/office-of-the-spokesman/2026/10/secretary-rubios-travel-to-samarkand-mumbai-and-jamnagar
미국 국무부 출발 전 발언(10월 17일) https://www.state.gov/releases/office-of-the-spokesman/2026/10/secretary-of-state-marco-rubio-remarks-to-the-press-18
로이터통신(10월 18일) https://www.usnews.com/news/world/articles/2026-10-18/rubio-heads-to-central-asia-while-other-us-officials-hit-foreign-policy-hot-spots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