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장관 워싱턴 도착…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28일 회담 예정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이 28일 워싱턴에 도착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양국 관계·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회담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파이살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와 지역·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가 공개한 28일 일정에 따르면 두 장관의 회담은 워싱턴 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 국무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 총리와 별도로 만난다. 현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기사 작성 시점에는 사우디·미국 회담의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유엔 연설 뒤 워싱턴 방문
파이살 장관은 26일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등 국제 수로의 항행 자유를 촉구했다. 사우디가 원하는 지역 안보 구상으로는 긴장 완화와 외교적 대화, 포괄적인 안보 장치를 제시했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공개 입장이며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은 아니다.
사우디 측은 28일 방문 발표에서 논의 의제를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국제 정세'로만 밝혔다. 유엔 연설에 담긴 호르무즈 해협이나 예멘 문제가 이번 회담의 공식 의제인지, 구체적인 합의가 가능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회담 전망과 실제 결과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출처: 사우디 국영 SPA통신 방문 발표(28일) https://www.spa.gov.sa/en/N2687497
출처: 사우디 국영 SPA통신 유엔 연설 전문(27일 공개·26일 연설) https://www.spa.gov.sa/en/N2686956
출처: IANS의 미국 국무부 일정 보도(28일) https://lokmattimes.com/international/rubio-opens-gulf-talks-after-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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